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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가오는 주의 날 (눅 17: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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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이름지어 과학의 시대, 혹은 원자시대, 또는 초음속시대, 우주시대라고 합니다. 세상이야 이 시대를 무엇이라 규정짓든지 성경상으로 보면 이 때는 옛날 노아의 때나 롯의 때와 흡사합니다. 그러므로 인자의 때가 매우 가까왔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 26절 이하에도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회를 다 멸하였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팔고 사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써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고 했습니다. 또 딤후 3:1-5에는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치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고 이렇게 성경은 주님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해 주고 있습니다. 언제인지 분명히 알 수는 없으나 다가오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우리들의 가장 중요한 소망입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신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신약 성경에서 318번이나 주님의 재림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때 이것은 확실합니다. 신약 성경의 1/12이 바로 이 문제를 다루고 있는 셈입니다. 이 사실을 볼 때 주님의 재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에 관해서는 신약성경 뿐만 아니라 구약의 예언자들에 의해서도 말씀되었습니다. 모세(신 33:2), 욥(욥 19:25), 다윗(시 102:16), 이사야(사 59:20), 예레미야(렘 23:5), 다니엘(단 7:13), 스가랴(슥 14:4)둥을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요 14:1-3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소망을 갖고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어떻게 재림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주님을 눈으로 보지 못합니다. 주님은 현재 성령을 통해서 우리 마음에 계십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날에는 주님께서 친히 나타나실 것이고 그날에는 모든 시간이 다 주님의 재림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초림의 주님은 조용히 오셨습니다. 저 베들레헴 말구유에 오셨기에 들에서 양떼를 지키는 목자와 별을 보고 찾아온 동방박사 외에는 물랐습니다. 초림의 주님의 모습은 사관에 누울 곳이 없어 말구유에 누우셨으나 재림의 주님은 반대입니다. 권능과 심판의 권세와 이 땅 위에 그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영광과 승리와 권능을 가지고 재림하실 것입니다. 언제 오신다고 하셨습니까 우리가 꼭 기억할 것은 주님께서는 우리가 기대하지 않은 때에 오실 것입니다. 갑자기 기다리지 않던 때에 극적으로 오실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놀라게 오실 것입니다. 이 사실을 살전 5장에는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라”고 하였습니다. 주님 재림의 그 날이 얼마나 다급한지 지붕에 있는 사람은 내려 올 시간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1) 첫째로 회개하여야 합니다. (2) 둘째로 열심히 준비하여야 합니다. (3) 인내함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본문 32절에 “롯의 처를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1. 롯의 처는 어떤 사람입니까 (1) 롯은 아브라함의 조카이며 롯의 처는 성경상으로는 그의 족보를 알 수가 없습니다. 롯의 부부가 생활한 곳은 소돔입니다. 그 소돔은 하나님께 심판을 받기 전에는 여호와의 동산 같이 윤택하고, 목축하기에 알맞은 땅, 육신생활에 살기 좋은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백성이 하나님께 영광돌리지 못하고 도리어 죄악으로 그 범죄가 하나님께 상달되었던 곳입니다. 롯의 부부가 소돔성에 사는 것과 우리가 세상에 사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소돔성이 룻의 처가 살 곳이 아닌 것처럼, 이 세상은 우리가 살 곳이 아닙니다. (2) 그러나 의인 롯의 아내가 된 것입니다. 그는 남편따라 하나님도 믿고 권면도 들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롯의 처는 신자의 모형입니다. 우리는 죄악에서 부름받아 의인 예수님의 아내가 된 것입니다. (3) 롯의 처는 롯과 함께 심판받을 소돔성을 떠났습니다. 천사의 명령에 의지하여 마음에는 없었지만 피난길에 나선 것입니다. 마귀가 주장하는 성, 죄악이 판을 치는 성, 하나님의 심판 선고를 받은 소돔성을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떠난 것입니다. 그러나 “떠나기는 했으나 무슨 쓸데가 있으랴” 하며 마음은 소돔성에 있었던 것입니다. 자칫하면 우리 신자도 이런 마음을 갖기가 쉽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입니다. 벧후 3:10-11에 “주의 날이 도적과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이 드러나리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다가 소금기둥이 된 롯의 처를 생각하여야 할 것입니다.

2. 룻의 처는 왜 소금기둥이 되었습니까 (1) 세상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무릇 나에게 나오는 사람은, 그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롯의 처는 세상을 너무 사랑했습니다. 이것이 소금기둥이 된 첫째 원인입니다. (2) 세상 물건에 너무 애착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앞만 보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세상 물질에 대한 애착심을 못 이겨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의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또는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달음박질한다”라는 고백을 본 받아야 할 것입니다.

3. 롯의 처는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은 롯의 처로 하여금 아무 감각이 없는 기둥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소금기둥은 전진이 없습니다. 생명이 없습니다. 그때와 오늘의 시대를 비교할 때 죄악의 관영함, 부패, 타락의 시대인 것이 너무도 비슷합니다. 주님의 “롯의 처를 생각하라”라는 말씀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때가 가까왔기 때문입니다. 주 재림이 가까왔으니 우리는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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