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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혜의 구하러 현인을 찾아간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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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누구나가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어떠한 필요성을 자각할 때는 아무리 어렵고 괴로운 일이라도 해 낼 수가 있는 것이다. 지혜를 구하러 현인을 찾아간 청년의 이야기가 있다. “젊은이. 날 따라 오게.” 현인은 이렇게 말하고는 가까운 호수 쪽으로 조용히 걸어갔다. 그리고는 거침없이 호수 가운데로 들어가고 있었다. 호수는 점점 깊어지고, 마침내 청년의 목에까지 물이 차 왔다. 청년의 겁에 질린 모습에도 개의치 않고 현인은 더욱 깊숙이 들어갔다. 그러자 물은 청년의 머리를 넘실거리고 말았다. 이윽고 현인은 되돌아 기슭으로 나왔다. 물 밖으로 나오자 현인은 젊은이에게 물었다. “물 속에 잠겼을 때, 무슨 생각을 했나?” 청년은 질문이 떨어지자 “제가 아쉬워 한 것은 공기뿐이었습니다.”하고 대답했다. 노인은 조용히 타일렀다. “젊은이. 바로 그거야! 지혜를 얻는다는 것은 물 속에 잠겼을 때 공기를 아쉬워하듯 그만큼 강렬하게 지혜를 갈구해야 되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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