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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앗수르의 헛된 의지 (대하 28: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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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스 왕의 범죄로 인하여 아람의 침략을 받아 수많은 백성들이 포로가 되어 다메섹을 끌려가게 되었고 북이스라엘 왕국의 침입을 받아 12만명의 군인이 죽임당했으며 20만명이 포로가 되어 사마리아로 끌려갔으며 이제 에돔의 공격으로 더 큰 어려움을 당하고 블레셋의 공격을 받아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하스는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 심지어 침략국의 백성들이 섬기는 우상까지 섬기며 온 유대에 산당들을 더 많이 세웠습니다. 아하스의 패배가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함이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함이 아니라 자신의 죄악이 하나님과 자신 사이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사 59:1-2)을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해야만 했었습니다(사 1:18). 우리가 하나님 앞에 범죄하고 징벌받을 때 아하스처럼 마음을 강퍅하게 해서는 결코 안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징벌은 우리를 낮추셔서 우리로 하여금 회개하여 다시금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하기 위한 것이 기 때문입니다. 아하스는 앗수르 왕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헛된 일일 뿐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르지 않으면 어떤 도움도 "갈대 지팡이"에 불과할 뿐입니다(왕하 18:21).

1. 아하스가 궁지에 몰림 사람은 혼자는 살 수 없도륵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곤경에 처하게 될수록 누군가를 의지하게 되는데 본문은 위기에 우리가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가 하는 교훈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람을 의지하는 것은 헛된 것이요 어리석은 일입니다. 아하스를 통해서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일의 헛됨을 알고 그의 전철을 따르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아하스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생활을 하다가 이제 궁지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아하스는 그럼에도 궁지에 빠진 원인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났습니다. 르신과 베가에 의한 유대 침입은 단순한 약탈을 위한 침입이 아니라 유대 국력을 위축시키고 왕가를 타도하고 다른 조공을 바치는 왕을 세우려는 음모를 띈 것입니다. 나라는 큰 재난을 당하였습니다. (1) 적의 침입에 의하여-마을들은 남에서 북까지 유린당하고 성읍들은 점령당하였습니다. (2) 섭리적 재난에 의하여-19절에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 고 했습니다. 그들은 재산과 권한을 박탈당하고 낮추어짐을 당하고 방어할 수가 없었습니다. (3) 내적 무질서에 의해서-유대를 문란하게 했습니다. 정부의 결속력은 미약해졌고 신앙의 자제력은 사라지고 온갖 우상숭배가 자행되었습니다.

2. 여호와께 범죄한 결과로 아하스는 낮아졌습니다 하나님은 순종한 사람은 높이시고 불순종자는 낮추십니다. (1) 어리석은 자는 도울 힘이 없는 인간을 의지하게 됩니다. "그때에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에게 보내어 도와주기를 구하였으니"일찍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대적하였던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그들의 범죄를 지적하며 전쟁을 하였던 아비야는 막상 전쟁에 임하여서는 큰 곤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2) 어리석은 자는 스스로 범죄하므로 자기를 사탄에게 죄의 병기로 드립니다. (3) 어리석은 자는 주님 대신에 사탄을 자기중심에 모십니다. (4)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의지합니다. 아하스 왕은 재물을 의지하였을 때 아무런 유익을 얻지 못하였던 것처럼 이들 역시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참다운 문제 해결은 모든 문제 해결의 원인이 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가능합니다.

3. 아하스는 앗수르 왕에게 도움을 요청함 21절에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에서 재물을 취하여 앗수르 왕에게 주었으나"라고 했습니다. (1) 아하스는 나라의 독립을 희생시키면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왕하 16:7에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아하스 자신의 종속적 위치에 대해 솔직히 수궁하고 불신으로서 서약을 했습니다. (2) 막대한 보화를 희생시키며 앗수르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충분한 보호를 얻기 위하여 왕궁과 성전의 보화는 바닥이 났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이탈하는 죄의 댓가는 큽니다.

4. 앗수르 왕이 돕지 않고 오히려 군박함 아하스의 요청으로 앗수르 왕이 군대를 이끌고 오기는 했지만 도움을 주는 대신 오히려 괴로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일시적인 괴로움을 모면하기 위해 악과 연합하는 것은 도리어 큰 재앙을 불러들이는 일임을 명심하십시다.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의 모략을 따르려고 하면 얼마든지 언제든지 실패할 것입니다. 사람의 도움은 잠시 뿐이요 앗수르는 이익을 챙기기에 급급하였습니다. 나중이 시작보다 더 나빴습니다. 20절에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이르렀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 어 군박하였더라"고 했습니다. (1) 앗수르 군은 땅을 점령하였습니다. 적의 적대적 침입은 나라를 황폐화시켰습니다. 침략군들은 그 땅의 주인 행세를 했습니다. (2) 중한 공물을 징수했습니다. 공물은 그들을 핍절케 하고 약화시켰습니다. 아하스가 제시한 유대 복종은 앗수르가 징벌 전쟁을 계획하는데 더 없는 호기를 제공하였습니다. 앗수르는 도와준 댓가로 보화를 요청했습니다. (3) 바라던 도움이 보류되었습니다. 마침내 실망 외에는 아무 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21절에 "유익이 없었더라"고 했습니다. 아하스는 독립국가의 자주를 상실하고 예속 국가로서 위협당하는 입장으로 전락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시켜 국가는 멸망 직전에까지 도달하였습니다. 죄는 아무런 도움이나 힘도 되지 않습니다. 국가는 재난만 초래할 뿐입니다. 인간, 세상, 거짓된 길에 대한 신뢰는 실망을 야기하고 상한 갈대처럼 손을 찌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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