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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각의 처형과 사울과의 결별 (삼상 15: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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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호와는 사울이 왕권을 박탈 당하였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울은 좋은 짐승들을 보존한 것은 여호와께 제물로 드리기 위함이었다고 하며 변명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분명히 이 호소를 거절하고 사울에게 하나님이 그를 거절하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사울의 항의에 대해, 예언자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재물보다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사울이 여호와께 순종치 않았으므로 왕권이 거절된 것입니다. 사울의 회개하려는 노력도 헛것이었고 사무엘은 자기 손으로 아각을 벤후 사울과 예언자 사무엘은 끝내 갈리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아말렉은 무술에 능숙한 자들로서 저들은 광야의 대상을 습격, 금품을 약탈하기 위하여 많은 행인들을 죽여 여인들로 하여금 죽은 아들 때문에 울부짖게 했지만, 이제 사무엘의 칼은 그 왕 아각을 찍어 쪼갬으로 그의 어미로 하여금 자식을 잃은 슬픔에 울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악마의 화전도 무섭지만, 성령의 검은 우리의 영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쪼개진 아각의 시체 역시 아말렉의 몰락을 선언하는 동시에 사울의 실각을 상징하는 것이 되고 말았으니 세상의 권력보다 무서운 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고로 바울은 성도들에게 엡 6:11-13에 “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 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1. 왜 사울은 버림을 당했습니까 (1) 신앙이 타락했습니다. 사울의 믿음이 타락하기 시작한 것은 길갈에서였습니다. 사무엘은 사울에게 길갈에서 7일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제사 드리고 행할 것을 지도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블레셋 군대를 보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지 못했습니다. 그는 제사장이 아닌데도 번제를 드렸습니다. 제사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왔습니다. 사무엘은 “ 왕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못한고로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하리라 ” 고 경고했습니다. (2)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사울은 과거에는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그 아버지가 나귀를 찾아오라고 했을 때 순종했습니다. 그는 길에서 선지자 사무엘을 만났고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그는 선지자의 말을 순종함으로 나귀를 찾았고 하나님의 영을 받아 새 사람이 되는 축복도 받았습니다. 신앙생활이란 믿고 순종하는 생활입니다. 믿고 순종하는 것만이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물려 받을 필수조건입니다. 아말렉 전쟁에 하나님이 명령하시고 요구하시는 것은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것입니다. 사울은 군인은 죽이고 왕을 사로잡았고 기름진 것은 끌어오고 가치없는 것은 죽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백성의 여론과 자신의 판단을 혼합했습니다. 한편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듯 하면서 백성의 여론도 들어주고 자신의 뜻도 실현해 보고자 했습니다. 반순종은 불복종입니다. 사울이 버림받은 이유는 하나님의 명령에 전적으로 순종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2. 사울과 사무엘과의 결별 사무엘은 친히 아각 왕을 진멸하였습니다. 그것은 아무도 감히 실행하지 못하였던 하나님의 특별한 지시를 따른 것입니다. 그는 “ 아각을 찍어 쪼갰습니다 ” 그리고 사무엘은 사울 왕을 떠났으며(34절), 다시는 그가 당하는 문제에 대해 충고를 하거나 도와주기 위해 35절에 그를 가서 보지 아니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사울이 사무엘의 도움이나 충고를 바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셨다고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자기도 사울을 버렸습니다. 어떤 때 (19:24) 우연히 사울을 만나는 일은 있었어도 결코 일부로 그를 만나러 간 일은 없었습니다. 사무엘은 “ 사울을 위하여 슬퍼하였습니다 ” 그것은 그처럼 위대한 일을 잘 할 수 있었던 사람이 스스로 어리석은 것을 행함으로 말미암아 멸망받게 된 것을 생각하고 애달파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은 사울과 같이 위대한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사람이 그처럼 저주와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된 그 나라의 형편을 슬퍼하였습니다. 사무엘은 또 사울을 회개시킬 기회가 없게 된 그의 영원한 상태를 슬퍼하였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위해 슬피 운 것은 그를 위해 하나님께 탄원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사울로 왕을 삼으신 것을 후회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사울을 위한 사무엘의 기도는 아무런 효력을 발생 시키지 못했습니다.

3. 사울 왕이 버림받은 결과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을 때 하나님은 사울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에게 버림받았습니다. (1)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에게 절교당했습니다( 15:35). 사무엘은 죽는 날까지 사울을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2) 성령이 떠나고 악령이 덮어 번뇌하게 되었습니다(삼상 16:14). (3) 12년간 다윗을 추적하는 허송세월을 보냈습니다. (4) 다윗을 숨겼다는 죄목으로 아히멜렉 제사장 일족을 학살하는 중죄를 범했습니다(삼상 22:16). (5) 무당을 찾아가서 자기 운명을 점쳤습니다(삼상 28:8). (6) 길보아 산에서 부자 자살의 비극으로 끝을 맺었습니다(삼상 31:4). (7) 머리가 짤리우고 시체가 벧산 성벽에 못 박은 바 되었다가 기브온 사람에 의해 화장되었습니다. 사울 왕은 철저하게 하나님에게 버린 바 되었습니다. 사울은 자기에게 내려진 하나님의 노여움에 대해 관심을 쏟지 않고 있었지만 사무엘은 그를 위해 밤낮을 슬퍼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을 보고 애곡하였을 때도 예루살렘은 안연히 서 있었습니다. 우리도 사무엘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영혼을 위하여 슬퍼하였던 것처럼, 주위에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며, 하나님 앞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불순종하드로 버림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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