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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6이라는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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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왕은 온갖 악행을 저지르면서 자신이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천사가 그 앞에 나타나서 그가 지은 죄악을 하나하나 들어 지적해 준 후 ‘6’이라는 숫자를 주고 떠났다. 왕은 자신의 죄과를 모두 자각한 후 천사가 준 6이라는 숫자를 곰곰이 생각했다. ‘아! 이제 나에게 남은 시간은 6시간밖에는 없다는 뜻이구나.’ 그렇게 생각한 그는 할 수 있는 한 그 6시간 동안 회개하고 선행을 다했다. 그러나 6시간이 지났으나 그는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 그는 다시 생각했다. ‘6시간이 아니라 6일이었구나.’ 그는 6일을 그렇게 선하게 살았는데 6일이 지나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다시 6을 6주간이라고 생각했고 또다시 6개월이라고 했다가 다시 6년이라고 믿었다. 그렇게 6년을 산 프리드리히 왕은 물론 죽지 않았으나 이미 선행으로 굳어진 삶은 성자의 삶 그 자체였다. 언제 어느 때에 그리스도께 다시 오실지, 언제 어느 때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하루하루를 덤으로 사는 마음가짐으로 선에 힘쓰는 삶을 살 때 스리스도인의 삶은 저절로 그리스도를 닮아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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