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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다리는 사람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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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선장이 오랜 기간 동안 배를 타고 멀리 나갔다가 드디어 자기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배에 함께 승선하고 있는 모든 선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모두 갑판으로 나와 있었다. 배는 드디어 육지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다. 많은 선원들이 자기의 사랑하는 부인과 아들, 딸을 보고 손짓하며 이름을 부르며 기뻐했다. 그러나 이 선장의 눈에는 아무도 보이질 않았다. 사방을 다시 한번 살펴보았으나 자기 부인은 틀림없이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선장은 혼자 집으로 맥없이 터덜터덜 발걸음을 옮겼다. 집에 도착하니 그의 부인이 기뻐하며 “당신을 기다렸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를 진정으로 기다리며 준비한 사람은 아니었다. 부둣가에 나와서 맞이했던 그 많은 사람들은 배가 도착하는 시간에 미리미리 준비하고 남편을 맞이했던 것이다. 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우리의 자세는 집에서 편안하게 기다리는 것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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