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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전쟁이 언제 끝날 거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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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세계 대전이 한창일 무렵, 연합군 사령관 마샬 페르디난드 포크는 토니라는 개인 운전병을 두고 있었다. 그런데 운전병 토니는 마샬로부터 뭔가를 캐내려고 끈질기게 쫓아다니는 신문기자들로부터 심한 시달림을 받고 있었다. 기자들은 토니를 통해 장군이 언제쯤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그걸 알아내려고 했다. 그러나 토니는 입도 뻥긋하지 않았다. 그날도 기자들은 본부 건물을 나서는 토니를 발견하고 삽시간에 쫓아가 그를 에워쌌다. 그런데 그날따라 토니는 꽁무니를 빼던 평소와 달리 자신을 향해 몰려드는 신문기자들을 기다렸다가 조용히 입을 여는 것이었다. “마샬 장군께서 오늘 말씀이 있었습니다.” 기자들이 놀란 표정으로 다그쳤다. “그래, 뭐랍니까?” “전쟁이 언제 끝날 거랍니까?”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토니, 자네는 이 전쟁이 언제쯤 끝날 것 같은가?’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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