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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의 지식과 봉사 (고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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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절에 “우리가 다 지식있는 줄로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시는 바 되었느니라”하였습니다. 신자의 신앙은 날로 새로워져야 하고 믿음이 날로 향상됨에 따라 사명에 충성함과 동시에 새로운 축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죽도록 충성하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축복의 비결은 먼저 신자의 지식과 봉사가 필요한 줄 압니다. 필요한 지식이 무엇입니까 모든 부문에 지식이 필요합니다. 가령 광산을 경영하는 사람에겐 광물에 관한 지식이 필요하고 천체의 일월성신을 알려면 천문학의 지식이 필요하고 인술업을 하려면 임상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세상에 신이 많다고 하지만 참신은 여호와 하나님 한분 외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모든 만물은 다 하나님으로부터 된 것이며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는 줄을 알아야 합니다. 땅 위에 그가 없이 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태양계에서 별이 태양을 중심으로 되는 것과 같이 사람은 하나님 중심적 생활이 되어져야 합니다. 꽃이 핌과 삼라만상의 존재와 모든 역사는 다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성취된 것이 무엇입니까 속죄함을 받은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1) 1절에 “지식은 교만케 하고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라고 하였습니다. 고린도인들은 지식을 가졌다는 것을 하나의 자랑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그 자랑은 그들의 거만스런 행동으로 표시하였습니다. 골 2:18에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고전 13:4의 말씀대로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고 교만하지 아니하며”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덕을 세워 남을 유익하게 만듭니다. (2) 2절에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고”라는 이 말씀은 세상에는 자기가 모든 것을 다 안다고 과대망상하는 자들이 많은데 그들을 비꼬는 말입니다. 그들의 태도야말로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남을 업신여기거나 안하무인격으로 거만한 태도를 가져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식에 있어서 오래 알아야 할 것은 사랑인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 3절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시는 바 되었느니라,” 갈 4:9에는 “하나님을 아는 자는 하나님의 아시는 바 된다”고 했습니다. 요일 4:19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바”라고 하였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아는 길은 하나님께서 먼저 그를 알아주시는 데 있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은 하나님이 먼저 그를 사랑하여 주시는 데 있습니다. 인간이 자기의 힘으로 하나님을 먼저 알거나 사랑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 편에서 먼저 우리를 알고 사랑해 주시는 선행적인 조건이 필요합니다. 저 우리에게는 수용과 겸손과 감격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된 자는 인간에게 무슨 인정을 받으려고 허세를 부리거나 거만한 태도를 나타낼 필요가 조금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지존자이신 하나님에게 아시는 바 되었으니 이제 사람 앞에 무엇을 요구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에게 교만이 있고, 교만하다면 그는 진정한 지식을 체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길을 체득한 자는 겸손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4) 벧후 1:5-7에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고 했습니다. 1) 덕에 지식을 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신앙과 덕행이 분리될 수 없는 것과 같이 덕행과 지식 또한 분리할 수 없습니다. 이 지식은 세상 지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을 아는 지식, 사랑을 아는 지식입니다. 참 지식이 없는 신앙은 참 신과 거짓 신을 잘 분별하지 못하여 이단과 미신에 빠지기 쉽습니다. 진위를 구별하는 신앙은 덕행을 의미있게 하며 효과있게 합니다. 즉 봉사도 할 봉사, 삼가해야 할 봉사를 구별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가령 곤경에 빠져있는 사람을 돌아보지 않고 의식주가 넉넉한 자에게 도와준다든지 무인지경에서 고통당하는 자에게 도움을 주지 않고 번화한 곳에서 자선사업을 하는 사람은 자기 명예를 위한 것으로써 이는 가치없는 덕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덕은 지식과 동행합니다. 솔로몬 왕이 하나님 앞에 구할 때 금, 은, 보배와 지위를 구하지 않고 오직 지혜를 구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축복주시고 지혜도 주시고 부귀장수의 축복도 허락했습니다. 2) 지식에 절제를 가하라고 했습니다. 진정한 지식은 범사에 절제하는 것입니다. 절제하여 자기 의무를 다하는 것은 인간의 최대 지혜입니다. 절제생활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나 특히 청년들인 남녀들에게 더 필요합니다. 3) 아는 척 하는 자(교만자)의 불행. 아는 척 하는 자는 사실 일부만 알면서 전부를 아는 양 결정을 내림으로 불행을 초래합니다. 예수의 고향인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를 목수로만 알았지 예수가 신성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지 못해서 예수를 배척했습니다. 아는 척 하는 자는 그렇지도 못하면서 자신을 남보다 위에 놓으려 합니다. 아는 척 하는 자들은 반드시 받아야 할 사실을 받지 않아 천박한 소학에서 발전하지 못합니다. 세상 지식으로만 만족합니다. 오늘도 세상 사람들은 학문을 조금만 배우면 그들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안다고 하여 예수를 믿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므로 알아도 깊은 지식을 가져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까지 미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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