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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느부갓네살의 회복 (단 04: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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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신앙 때문에 일으킨 광증일지라도 신앙이 자기 본위치에 되돌아오게 되면 정상적인 제정신이 회복됩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눈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는데” 총명이 다시 그에게 돌아왔습니다. 바로 몇 구절 앞에서 지붕위를 거닐 때 하나님 없이 이루었다고 허세를 부리며 교만하던 그 태도와 “하늘을 우러러 보는” 이 태도와 그 얼마나 대조적입니까 그의 총명이 되돌아왔을 때 그는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습니다.” 그리고 희구한 시적 미사어구로써 저자는 그의 신앙을 고백케 하였습니다(34-35절). 다시 정상화된 왕은 훌륭한 자기 나라의 위엄과 광명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사실 그의 왕국은 이전보다 더 위세를 갖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해주는 분명한 의도는 느부갓네살 왕과 같은 대왕이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고 변호했을 때 그의 힘을 더 강해졌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것입니다. 인간의 이기적 욕심은 언제나 광증을 일으키게 하고 순수히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이전보다 더 순수한 본연의 정상성에 이르게 된다고 하는 단순한 교훈을 말하고 있습니다.

1. 회복시키는 하나님 (1) 느부갓네살 왕의 회개 느부갓네살 왕은 자기가 하늘을 우러러 보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그의 겸손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만유의 주가 되사 자기의 뜻대로 세상 나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우러러 보는데 어찌 겸손해지지 않으랴...... 자기를 볼 때는 교만하게 되고 보좌 위에서 만유를 주재하시는 하나님을 우러러 보는데 있습니다. 또한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그의 나라와 권세와 통치가 영원함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을 존경하며 그의 앞에서 겸손히 회개하므로 하나님 앞에 바로서게 됩니다. (2) 왕권을 회복시킴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되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정신을 온전하게 회복시켜 주었고 그의 왕권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교만할 때는 하나님의 진노를 맏아 왕 위에서 쫓겨나고 짐승처럼 버림받았으나 회개하여 겸손하게 되니 왕권을 다시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약 4:6, 벧전 5:5). 또한 하나님은 낮출 자를 낮추시고 높일 자를 높이시며 미약한 자라도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영광의 지위를 차지하게 하심을 기억합시다. (3)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립니다. 느부갓네살이 정신병자가 되어 위에서 쫓겨나 7년 기한이 찾을 때, 느부갓네살은 하늘을 우러러 보았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총명을 되돌려 주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왕위를 회복하여 위엄을 갖추고 다시 만조백관들 앞에서 축하를 받게 된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했습니다. 이는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깨달은 고백의 찬양입니다.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고 하는 고백에서 느부갓네살의 회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의 진실하심과 의로우심을 선포하였습니다. 은혜받은 자의 마땅한 자세입니다.

2. 느부갓네살의 정신병에서의 교훈 (1) 장기간 계속된 번영의 위험과 마취 효과 이스라엘이 범하지 않도록 주의를 받은 죄에 느부갓네살이 빠졌고 그 죄로 그는 중병에 걸리게 된 것입니다. 신 8:11-18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길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 버릴까 하노라......”라고 했습니다. (2)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교만의 성격 느부갓네살의 번영이 창조주를 멸시하며 피조물을 신격화하는 죄입니다. (3) 교만한 자를 낮추고 벌하는 하나님의 능력 (4) 회개의 의해 피하지 않은 한 틀림없이 이루어지는 심판 (5) 현세에서 심판과 뒤섞여 있는 자비 회개의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분노 속에 자비를 기억하십니다. 보증의 피가 흐를 때 정의는 칼을 칼집에 꽂습니다. (6) 이 구절에서 얻는 다른 유익한 감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죄는 마음을 무디게 하는 성질이 있어 경고를 무시하게 하고 형벌도 완강하게 무시합니다. 2) 인간 중에 가장 지위에 높은 사람일지라도 무한한 능력자의 손에서는 한낱 보잘것 없는 원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3)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결코 잊으신 적이 없고, 하나님의 약속에 회기하지 않은 자에게는 아무런 소망을 남겨 두시지 않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아무런 두려움을 주지 않습니다. 4) 느부갓네살이 그의 고통으로부터 배워야 했던 큰 교훈은 “하나님의 세상의 지상권과 통치권” 또는 26절에 “하늘이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3. 느부갓네살의 회개 느부갓네살이 정신병자가 되어 왕위에 쫓겨나 7년 기한이 찾을 때 느부갓네살은 하늘을 우러러 보았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총명을 되돌려 주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왕위를 회복하여 위엄을 갖추고 다시 만조백관들 앞에서 축하를 받게 된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했습니다. 이는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깨달은 고백의 찬양입니다.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고 하는 고백에서 느부갓네살의 회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하든지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는 것이(벧전 5:5) 가장 큰 축복이며 성공의 비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겸손이란 쉽게 얻어지는 상품이 아닙니다. 은혜를 받아야 겸손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방법이 여러 가지입니다. 징계는 그중의 한 방법인데 권세 때문에 교만한 자는 그 권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돈으로 교만한 자는 그 돈을 빼앗아 겸손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은 놀라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름지기 깨닫는 자는 징계를 받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겸손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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