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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미 죽어 있던 냉장고 속에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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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철도국에서 일하는 한 직원이 냉장고 화차 속으로 들어간 후 그만 실수로 냉장고 문이 잠겨 그 안에 갇히고 말았다. 그런데 이 냉장고 화차는 고장이 나 있었다. 작동이 안돼 공기도 충분했고, 온도도 섭씨 13도의 알맞은 체감온도였다. 그러나 몇 시간 후 다른 직원이 이 사람을 찾다가 냉장고 화차의 문을 열었을 때, 그는 이미 죽어 있었다. 죽을 만한 환경이 아니었는데 왜 죽었을까? 사람들은 그 사람이 고장 난 냉장고 벽에 남긴 글을 보고 그 이유를 알았다. 거기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다. “점점 몸이 차가와진다. 나는 점차 몸이 얼어 옴을 느낀다. 아마 이것이 마지막일는지 모른다.” 자포자기와 절망이 그를 죽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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