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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절망 속에서도 승리를 바라보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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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카알라일은 인간을 희망에 기초를 둔 존재로 정의하면서 “내 소유를 다 빼앗긴다 해도 나는 오직 한 가지, ‘희망’만은 가지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영국군과 미군 포로 2만 명이 수용되어 있던 일본군 포로수용소에서 8,000명의 포로가 사망했는데, 대부분은 영양실조도, 질병도, 과로도 아닌 절망으로 죽었다는 사실이 전후 조사단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수백만 명의 유태인이 학살되었던 2차대전 당시 유태인들을 수감했던 한 지하 감옥의 벽에서 손톱으로 그린 다윗의 별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비록 태양 빛이 우리에게 비춰오지 않지만 저기 태양이 있는 것을 믿노라. 비록 사랑이 지금 내게 느껴지지 않지만 저기 진실 된 사랑이 있는 것을 나는 믿노라. 비록 하나님께서 침묵 가운데 계시지만 나는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노라.” 우리는 이 글에서 극한 죽음의 공포와 뒤엉킨 어두움의 절망 속에서도 낙심치 않으며, 그 건너편에 존재하는 하나님과 승리를 바라보고 확신했던 한 신앙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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