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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재물의 허탄함 (시 4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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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은 재물을 많이 가진 자를 부러워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두운 생각입니다.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사실 불행합니다.

1. 경청을 요함(1-5절) 이것은 세상의 허탄함과 세상이 우리를 행복케 하기에는 너무 부족하다는 것에 관해 이야기 하고자 하는 시편 기자의 서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 보다 더 엄격한 서문을 거의 볼 수 없습니다. 왜냐면 이것보다 더욱 명확한 진리는 없고 더 중요한 진리도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해깊이 생각해 보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가 말한 것을 모든 사람들이 경청해 주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1-2절). “만민들아 이를 들으라”라는 말씀은 이것을 유념하여 듣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너희 모든 이스라엘아 들으라 가나안의 거민들아 귀를 기울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만민들아 들으라 세상의 거민들아 귀를 기울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3절에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묵상하리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의 말을 경청하는 자는 지혜롭고 총명하게 됩니다. 4절에 “내가 비유에서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 재물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자의 불행(6-14절) 세상 사람들은 재물과 풍부함 즉 그들이 자기 것이라 부르는 상속받은 집과 땅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1) 재물 때문에 교만하여짐. 본문은 부자를 가리켜 “풍부함으로 자긍하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습니다(약 4:6). 잠 16:18에 보면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이 앞잡이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자들은 자신의 분깃과 행복으로써 교만을 의지하고 교만이 모든 재앙으로부터 자신들을 안전하게 하고 유익을 줄 뿐 그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필요치 않다고 합니다. 그들에게는 금이 하나님이 됩니다. 금으로 소망 삼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막 10:25에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재산으로 자긍합니다. 그들은 풍부함으로 자긍합니다. (2) 재물로써는 영혼을 구원하지 못합니다(7-8절). 이 세상의 것으로는 인간의 영혼을 죽음에서 구속하지 못합니다. 인생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구주를 만나지 못한다면 별 수 없이 멸망합니다. 임금도 별 수 없고 장군들도 할 수 없습니다. 옛날 로마의 시키우스텐 타투스란 군인은 120번의 전쟁 중에서 늘 승리하였고 312번이나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도 죽었습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인하여 성도들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재물로는 이 세상에 있는 그들의 가장 친한 친구들의 생명을 구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가 사망에 사로잡힐 때 죽음을 유보시킬 수도 없습니다(7-8절). 재물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한 속전이 되려 하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은 재물을 중히 여기지 않으시며, 그것은 하나님께 중요하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형제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살도록 하기 위하여 죽음에다 뇌물을 줄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도 썩음을 보지 않게 하기 위하여음부에다 뇌물을 먹일 수도 없습니다. 왜냐면 우리는 필연적으로 죽어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그 죽음을 피할 도리라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재산으로도 죽음의 일격으로부터 그들 자신을 안전케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우둔하고 무지한 자도 역시 망하는 것입니다(10절).

3. 재물은 마침내 남의 손으로 들어갑니다(10절) 지혜로운 자와 우둔한 자를 경건한 자와 악한 자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경건한 자도 죽습니다. 그러나 그 사망은 그들의 구원입니다. 반면에 악한 자는 망하며 그 사망은 곧 그들의 멸망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재물은 다른 사람에게 남습니다. 그들은 돈을 모아 몇 만 년이나 살 것 같이 덤빕니다. 그러나 그들이 죽음에 따라서 그 재산도 없어집니다. 그들이 죽을 때 그 재산을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17절). 구원받지 못한 인생은 이렇게 헛되어 짐승과 같다고 이 시인은 결론을 내렸습니다(20절). 20절에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같도다”라고 말하고 있으며, 선지자 이사야도 말하기를 사 40:6에 “인생은 풀과 같고” 하였고, 사 33:4에 메뚜기와 같다고 하였습니다(시 90:6, 103:15-16, 약 4:13-17).

4. 경건한 자의 특권 (15-20절) 15절에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하시리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있습니까 다윗은 이곳에서 죽음의 저편에서의 행복 또는 즐거움을 전망하면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음부의 권세에서 그들의 영혼을 구속하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영혼은 육체와 함께 음부로 가지 않고 보호됩니다. 음부는 영혼에 대해서 지배하는 권세가 없습니다. 영혼은 그때에 더 자유스럽게 움직이고 행하며 대화합니다. 영혼은 무형적이며 영구합니다. 죽음은 희미한 초롱을 깨뜨릴 수 있을지라도 그 속에 있는 촛불은 끄지 못합니다. 부활 때 영혼은 육체와 재결합됩니다. 영원한 멸망으로부터 영혼은 구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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