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조용히 감찰하시는 하나님 (사 18:4-7)

첨부 1


사람의 삶은 복잡합니다. 동분서주해야 살아갈 수 있는 세상입니다. 때문에 정신차리지 않으면 자기 자신과 삶의 목적과 의미와 가치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인간은 부서지고, 불행하게 되며,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이렇게 되어서는 안됩니다. 때문에 조용한 감찰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1. 누가 조용히 감찰하시며 무엇을 감찰하십니까 창 16:3에 보면 “감찰하시는 하나님” 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구석 구석을 조용히 감찰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무엇을 조용히 감찰하시겠습니까 1) 사람의 생각, 그 마음과 뜻, 사람의 심장과 심령을 감찰하십니다. 2) 인생을 감찰하십니다(시 11:5). 3) 의인을 감찰하십니다(시 11:5). 4) 모든 행사를 감찰하십니다(시 11:5). 5) 나의 길과 돕는 길을 감찰하십니다(시 139:3). 6) 땅끝까지 감찰하십니다(욥 28:24). 7) 내 손의 수고를 감찰하십니다(창 31:42). 8) 원통함을 감찰하십니다(삼하 16:21). 9) 사람의 모든 걸음을 감찰하십니다(욥 34:21). 10) 죄악,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감찰하십니다(요 3:10). 따라서 사람 앞에서는 감출 수 있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는 숨김없이 다 내어놓고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감춘 것이 있으면 불행하게 되지만, 그러나 하나님 앞 에 내놓고 기도하면 다 용서받고, 행복하게 되고, 흥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음에는 평안이 오고, 모든 행사는 형통하게 되며, 수고한 것은 번영과 창대함을 가져오고, 원통함을 가져오고, 원통함은 기쁨으로 변하여 가는 길이 환하게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의로운 축복을 받아서 세계에 뛰어난 물이 되어 크게 공헌하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조용히 감찰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절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나의 처소에서 종용히 감찰함 이 죄이는 일광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같도다” 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 역은 “일광” 과 “운무” 같다고 했습니다. (1) 하나님은 성경을 가지고 사람들의 양심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양심은 화인맞은 것 같아서 거의 무감각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우리 양심에 매우 희미하게 들립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바로 되어 있지 않음으로 사건의 시비를 가리지 못하고 사리분간도 못합니다. 이로 인하여 위험을 당할 때가 있습니 다. 엡 4:18-19에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지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저희가 감각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 하되” 라고 하였습니다. 총명이 어두어지면 무지하게 되고 마음이 굳어집니다. 때문에 무감각하 여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게 되고 더러움을 욕심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하 나님은 인간의 양심을 다 알고 계십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이 양심을 고 치시려고 조용히 사람의 양심에 말씀을 넣어주시는 것입니다. (2) 영적인 일로 주님과 교제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신고로 우리가 이 세상의 취급방법으로는 그의 행사를 알 기 어려운 까닭입니다. 우리는 복잡한 세상에서 이 세상 것을 즐기는 동안 기도도 멀어지고 성경도 멀어집니다. 영혼은 내 속 깊은 자리에 있기 때문에 표면적인 종교행위로는 하나님께 접촉하지 못합니다. 영혼이 하나님과 접촉하기 위해서는 모든 외부적인 일이 아무리 당연한 것이라도 제쳐 놓고 힘써 주님과 교제하여야 됩니다. 주님과 교제가 이루어지면 하나님은 우리와 가까이 하시며 만나 주십니다. 그러면 우리의 모든 근심과 염려와 갈등이 다 해결되게 됩니다. 요3 서 1:3에 “영혼이 잘 되면 범사가 잘 되고 육신의 강·건함을 이루리라” 고 하였습니다. (3)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하에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일은 섭리에 의하여 행하시기 때문에 고요하십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신이시니 무슨 일을 하시든지 자연계의 것을 동원 하여 행하시므로 그 자신은 보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계 에서 조용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살 아야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자기 뜻대로 사는 자는 모두 실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기다리면서 인내와 용기를 가지고 신앙의 힘으로 살아갈 때에 순서와 질서가 있게 되고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이 조용히 감찰하시는 사역이 무엇입니까 4절에 “나의 처소에서 감찰함이 죄이는 일광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같도다” 고 했습니다. (1) 성도들의 신앙과정을 육성하시는 사역을 말합니다. 태양은 그 빛으로써 초목을 살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자들의 마음 속 에 성령으로 역사하여 하나님의 자녀 형상을 이루어 가십니다. 불신자들은 이런 일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핍박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의 비밀한 사랑의 교통이 있습니다. 그런 계시와 생명의 교통은 그들만이 받는 비밀이므로 마치 운무 (雲霧)에서 되는 것과 같습니다. 일광은 모든 초목을 살리고 운무는 더위를 면케 해 줍니다. 신앙과 덕 은 자신도 살게 하고 남도 살립니다. 그리고 자기와 남도 평안케 합니다. 신앙은 영혼을 건전하게 하며, 덕은 인격을 온전케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신앙과 덕 “은 인간의 삶을 위대하게 만들어 줍니다. “신앙과 덕” 이 없으면 사람이 마땅히 할 일도 못하게 되며 무익한 존재로 남에게 해를 주 게 됩니다. 때문에 좋은 일, 선한 일, 값진 일, 한 번 못하고 남의 비소를 받으면서 그 귀한 삶을 더럽히고 맙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신앙과 덕을 쌓아야 합니다. 신앙에는 진실과 성실과 충성과 신념이 있으며, 덕에는 온유 와 겸손과 착함과 정직함이 있습니다. 때문에 신앙과 덕을 가지게 되면 하 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하여지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죄이는 일광, 더위의 운무같다고 한 것은 그가 조용히 원수들의 범죄행위를 방관하시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때가 이르기 전에는 원수들에게 형벌을 주시는 모습으로 임 하시지 않고 그들에게도 아직까지 빛과 같고 운무와 같은 온유한 덕으로 임하십니다. 마 5:45에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 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신다” 고 했습니다. 마 13:29-30에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 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때가 되기 전에는 모든 사람에게 인자하심으로 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방관하시기도 합니다. 이렇게 주님은 그의 원수에게도 심판 때가 오기 전에는 친절히 행하십니다. 그러나 그 원수는 그 기회에 회개하지 않고 도리어 그 기회를 범죄의 기회로 삼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인자의 풍성함을 멸시하는 것이고 자기 자신에게 하나님의 진노를 쌓는 우매입니다. (롬 2:4-5). 하나님의 그런 인자하신 기회에 그들의 죄악은 무르익어 갑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조용히 감찰하시는 동안에 성도는 흥하고 악인은 망합니다. 심판의 때가 임하면 악인과 선인,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 곡식과 가라 지, 더러운 자와 거룩한 자로 나누십니다. 그것은 상선벌악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므로 그 날이 오기 전에 잘못을 다 청산하고 바른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조용한 감찰을 무시하고 회개함 없이 행하면 반드시 재앙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조용하신 감찰을 중히 여기고 그의 뜻을 따라 행하면 반드시 축복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기 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