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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앗수르에 대한 심판 (사 3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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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수르 군대의 멸망에 대한 이 무서운 예언은 비록 그들에게는 하나의 경고이지만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약속의 일부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앗수르에게 이스라엘을 괴롭힌 그 죄악에 대해서 심판하실 뿐만 아니라 다시는 그런 일을 할 수 없도록 하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1. 하나님은 앗수르에게 심판을 경고하셨습니다 (1) 죄인에게는 반드시 심판을 내리십니다. 27절에 “보라 여호와의 이름이 원방에서부터 오되 그의 진노가 불 붙듯하며 빽빽한 연기가 일어나듯하며 그 입술에는 분노가 찼으며 그 혀는 맹렬한 불 같으며 그 호흡은 마치 창일하여 목에까지 미치는 하수 같은즉 그 가멸하는 키로 열방을 까부르며 미혹되게 하는 자갈을 여러 민족의 입에 먹이시리니라” 라고 했습니다. 여기 이른 바 “여호와의 이름이 원방에서 온 ”다는 것은 여호와의 권위를 드러내는 능력있는 사건이 하늘에서부터 생기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 그것은 유대를 침략한 앗수르를 패배시키는 초자연적인 사건을 가리킵니다 “그의 진노가 불붙듯하며 빽빽한 연기가 일어난다” 함은 앗수르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위엄을 가리키는 비유적 표현입니다. 사 18:11-14에 “그 입술에는 분노가 찼으며 그 혀는 맹렬한 불같다”고 하였으니 택한 백성의 원수에 대하여 나타나는 하나님의 진노는 용서없는 불과 같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 호흡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성령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심판이 창일한 하수와 같아서 목에까지 미칠 것이라는 뜻입니다. 또란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멸하는 키로 열방을 까부르며” 라는 말에 키는 겨와 같은 것을 흩어버리는 것인데 하나님의 심판이 앗수르 군대를 흩어버릴 것을 가리킵니다. 심판이 더딘 것이 아니라 곧 나타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 불붙듯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불은 무섭습니다. 소돔 고모라에 하나님의 유황불이 떨어졌을 때 산천과 땅뿌리까지 다 탔습니다. 빽빽한 연기가 일어나듯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입술에 분노가 찼습니다. 회개하라고 권하던 사랑의 하나님의 입술이 이제는 더 기다릴 수 없어서 진노하시는 심판의 주님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멸하는 키로 까부르십니다. 키로 까부른다는 말은 알곡은 남기고 쭉정이는 날려 보내 쭉정이를 불에 넣으신다는 뜻입니다. (2) 선민에게는 기쁨의 날이 올 것이라 했습니다. 29절에 “너희가 거룩한 절기를 지미는 밤에와 같이 노래할 것이며 저를 불며 여호와의 산으로 가서 이스라엘의 반석에게로 나아가는 자 같이 마음에 즐거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사야는 앗수르 사람들을 향해서 경고했던 그 모든 형벌이 필경 선민의 유익에 기여할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다를 침략하던 앗수르 군대가 여호와의 징계로 말미암아 패배할 때에 유다 백성은 기뻐하게 되나니, 이는 마치 명절을 당하여 즐거워하는 심리와 같으리라 합니다. 명절을 당하여 “여호와의 산” 고도 성전산으로 올라가며 “이스라엘 반석”을 나아가는 것은 말할 수 없이 기쁜일입니다. 여호와의 산으로 가는 자는 오르지 하나님께 대해서만 눈을 들어 바라보아야 하며 하나님을 모든 축복의 주인으로 믿고 모셔야 합니다. 29절에 “너희가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에와 같이 노래할 것이다” , “밤중에 여호와의 전에” 이라고 했습니다. “밤에 찬송하는” 자들이 여호와께 영광 돌리듯 찬송을 드릴 것입니다. 그것은 헛된 쾌락의 노래가 아니라 거룩한 노래입니다. 즉 이 노래는 유월절의 노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처음으로 유월절을 지킨 정월 14일 밤에 애굽은 맏아들이 죽어 통곡하고 소와 양과 나귀와 돼지의 첫 새끼가 다 죽어서 짐승들이 울부짖을 때에 이스라엘 민족은 430년이나 고생하던 무거운 멍에가 벗겨지고 노예의 쇠사슬이 끊어져 승리와 자유를 주신 것을 감사하며 찬송을 부르는 밤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거룩한 유월절을 지킬 때 얼마나 기쁘고 좋았겠습니까 이처럼 온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그날에 믿음을 지키고 기다리던 신자들은 하나님 앞에 승리와 해방의 찬미를 부르고 영광스러운 상급을 받는 즐거움이 넘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셨습니다 앗수르에 대한 여호와의 진노를 비유적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1) 장엄한 목소리로 진노하십니다. 30절에 “하나님께서 그 장엄한 목소리르 듣게 하시며....”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최고의 분노를 보이신 것입니다. 심판하시는 주님의 나팔 소리가 내려오고 천지가 없어지는 날에 죄인들은 나와서 심판을 받으라는 장엄한 목소리는 두렵고 무서운 목소리이지만, 기다리던 성도에게는 반갑고 또 기쁜 목소리입니다. (2) 진노의 팔로 치십니다. 30절에 “혁혁한 진노로 그 팔의 치심을 보이시되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하시리니”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팔을 펴시니 벼락이 치고 폭풍이 불로 푹우가 내리고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3) 도벳이란 사형틀이 집행되었습니다. 33절에 “대저 도벳은 이미 설립되었고 또 왕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라 깊고 넓게 하였고 거기 불과 많은 나무가 있은즉 여호와의 호흡이 유황 개천 같아서 이를 사르시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는 선지자가 앗수르의 패망을 비유로 진술합니다. 곧 앗수르 왕을 위하여 “도벳”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도벳은 산 사람을 태우는 흉한 장소였습니다(왕하 23:10). 앗수르 왕은 도벳에 불태우듯이 패망하리라고 선지자는 말합니다. “여호와의 호흡이 유황 개천” 곧 힘있게 끊임없이 붙는 불과 같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불가운데 멸함이 되는 것은 지옥 형벌과 방불한 현상입니다. “이를 사르리시라”는 말은 도벳을 불태우시라는 의미입니다. 즉 도벳은 깊고 넓게 그리고 크게 설비되었고 불과 많은 장작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호흡이 유황 개천처럼 흘러나와서 그 사형틀에 올려 놓은 앗수르의 모든 교만한 이들을 태워버리시겠다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참으시는 동안에 회개하여 채찍맞을 일을 면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참으시는 동안에 나는 괴롭고 억울해도 참고 축복받을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 교함하고 의인을 핍박하고 범죄하고 회개하지 않은 자는 무서운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유월절 거룩한 노래 기쁨의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이런 구원받는 선민이 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더 헌신 충성하여 책임을 다 감당하시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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