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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천국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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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예가 자기 주인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그에게 주인이 천국에 갔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어느 곳에 가든지 늘 준비를 하셨습니다. 읍내에 나가거나 들이나 산으로 놀러 갈 때에도 며칠씩 준비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분이 천국 갈 준비를 하신다는 소리는 들은 적이 없습니다. 저는 그분이 천국가셨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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