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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도들의 말을 기억하라 (유 0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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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들은 말세에 거짓 증인들이 나타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따라서 딤전 4:1-3에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 하는 자들이라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 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하였습니다. 또 18절에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으니” 하였습니다. 유다는 사랑하는 자들에게 사도들이 한 말씀을 강조하면서 지금 그들이 처해 있는 상태를 잘 돌이켜 옳고 그름을 분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거짓 증인들은 이원론적 사고를 가지고 영혼은 선하고 물질은 악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육체는 물질계에 속하였으며 영혼은 정신계에 속하여서 물질계가 정신계를 간섭하거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정신계가 육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영혼이 한번 깨끗하여 지면 육체에 의해서 더럽혀지지 않으며 육체는 썩어질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정욕대로 행하여도 영혼이 구원받는 데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상이 진보된 것이라고 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정결하고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하는 자들을 시대에 뒤떨어지고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졌다고 기록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많은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것보다 쾌락을 사랑하여 이런 헛된 이야기에 미혹되었습니다. 이들은 도덕이 문란해지면서 그들의 육체도 다 영원한 지옥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소리를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탄의 음성을 듣고 더 즐거워하였습니다. 이런 자들은 다 진노의 자녀들입니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하고 때로는 죽었다고까지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공기가 없다 하여도 공기는 항상 우리와 함께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의 눈에 안 보일 뿐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들이 없다 혹은 죽었다 하여도 존재하고 계십니다. 근원이 없이 생겨난 존재는 없습니다. 도대체 그들은 자신의 존재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흘러가는지 생각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겸손해야 합니다. 그 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또 19절에 말씀하시길 “이 사람들은 당을 짓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은 없는 자니라” 하였습니다. 언제나 악한 자들은 사람과 사람을 화목케 하는 것이 아니라 분리시켜서 파당을 만들어 서로 대립하고 다투게 합니다. 이것은 죄의 속성으로 죄는 하나님과 인간을 분리시키는 것입니다. 또 교회 안에서 파당을 지어 분열하게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므로 교회를 분열시키는 자는 하나님의 뜻에 위배된 자요 그리스도의 몸을 찢는 것입니다. 이들은 파당을 지어 자신들의 권리와 주장을 내세우게 됩니다. 따라서 자연히 친교의 애찬이 무너지게 됩니다. 서로 양보하는 마음이 사라져 싸움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고 상대방의 잘못을 사랑으로 덮어 주거나 용서하는 일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고 원망을 하게 됩니다. 또 이들은 사람을 영과 혼과 육을 가진 자로 이해합니다. 혼은 짐승이나 식물들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육체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합니다. 영은 철학적 지혜를 가진 자만이 소유한 것으로 신과 대화하며 신의 뜻을 알 수 있는 자라고 말합니다. 영을 가진 자만이 세상의 참된 실체와 진리를 알고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다고 하여 사람을 차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만이 우수 하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자신들을 과신하고 하나님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경향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도저히 하나님 안에 거할 수 없었습니다. 이것에게서 진리를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들은 육에 속하여 죄악 된 생활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성령이 이들 안에 거할 수 없었고 이들은 이미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자들이었으므로 그 안에 생명이 없는 죽은 자들인 것입니다. 사도들이 말한바 말세의 징조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들이 기록한 성경을 통하여 우리를 미혹하려는 자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이들과 싸워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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