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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의 사는 날 (왕하 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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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는 아하스의 아들로써 25세에 즉위에서 유대 나라의 16대 왕으로써 29년간 왕노릇하였습니다. 그러면 살아있는 날 동안에 어떻게 살았겠습니까

1. 자신에 대하여 정직(왕하 18:3) 왕하 18:3에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라고 기록했듯이 히스기야는 정직히 행했습니다. 정직한 자의 길은 대로와 같습니다(잠 15:9). 정직보다 더 나은 지혜는 없습니다(잠 2:6-8). 돈보다 명예보다 진실을 가지라고 솔로몬은 말했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힘은 정직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자신에 대하여 정직했던 것 같이 우리는 정직을 생활의 신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2. 백성에게 대하여 선정 그는 29년간 유대 나라의 왕으로써 치리하면서 한 번도 남에게 해를 끼친 일이 없습니다. 다윗 왕이 유대 나라를 건국한 후 22명의 왕이 있었는데, 그중에는 어리석은 왕도 있었고, 하나님을 배반한 왕도 있었습니다. 잘못했다가 실패하고 올바르게 산 사람도 있었고, 불의한 길을 걸어가다가 의로운 길을 걸어간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 사욕만 추구하다가 새 사람으로 변화된 왕도 있고, 남에게 손가락질을 받던 사람이 새로와져서 크게 공헌한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이 지위가 높아지고 권세가 생겨지면 대개 1) 교만하게 됩니다. 2) 권리를 남용하게 됩니다. 3) 지위와 권리를 가지고 남에게 해를 끼치게 됩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못을 파고 수로를 만들어 물을 끌어들이는 공사를 하여 많은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었고 유익하게 하여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여 주었습니다. 바울은 고전 10:33에 “나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된 남에게 유익을 주고 해를 끼치지 않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께 대하여 충성(왕하 18:1-4) 히스기야는 왕이 된 후에 산당을 제하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어버렸습니다. 모세가 만든 구리뱀을 그 때까지 그대로 두고 분향하였는데 이것을 다 부수고 오직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왕이 명령을 내리면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처음 것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으며, 유다 모든 성읍에 거한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또 하나님 여호와께 구별하여 드릴 성물의 십일조를 가져왔는데 그것을 쌓아 더미를 이루기를 3월에 시작하여 7월에 마쳤습니다. 히스기야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전후 유대 나라의 여러 왕중에 이렇게 충성된 왕이 없었습니다. 정성을 다하여 충성되게 전심을 바쳐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4. 범사에 형통하였습니다(왕하 18:7) (1) 앗수르 군대를 멸망시켰습니다(왕하 19:19-37). 주전 700년간 앗수르 왕 산헤립이 군대를 이끌고 유대 나라를 침공해 들어와서 나라가 위급하게 되었습니다. 히스기야가 “임산부가 해산할 힘이 없는 것 같다”고 한 것과 같이 유대 나라는 풍전등화격의 국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히스기야 왕은 성전에 올라가 기도했습니다. 국가적인 위기를 당할 때 하나님께 빌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옷을 찢고(슬픔의 표시) 굵은 베옷(회개와 겸손)을 입고 통곡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밤 사이에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셔서 앗수르 군대 185,000명을 지멸시켰습니다. 산헤림은 패하여 달아났으나 본국에 돌아가서 암살을 당하여 죽었습니다. 앗수르 군대가 진멸된 것은 전염병으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모양으로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블레셋이 침공해 을 때 큰 우박을 내리시어 패하게 하셨습니다. 2) 아람 군대가 침공해 을 때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 소리를 내어 패하게 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앗수르 군대 185,000명을 하루밤 사이에 전멸시켰으니 과연 그는 기도에 능력있는 왕이었습니다. (2) 생명의 연장을 받았습니다(왕하 20:1-10).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에게 나아가 “네가 죽고 살지 못하니 너는 진을 처리하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때 히스기야는 벽을 향하여 얼굴을 돌리고 여호와께 간구하였습니다. “제가 당신앞에서 참 되게 살았습니다. 충성스럽게 당실을 섬겼습니다. 선한 일을 행한 것을 기억하게 주옵소서”하며 슬프게 울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이사야에게 임했습니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기도를 내가 들었고, 네 눈물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네 병을 낫게 해 주리라 3일만에 너는 성전에 올라가겠고 내가 너의 수명을 15년 더 연장시켜 주리라”(왕하 20:5-6)고 하였습니다. 이사야는 무화과로 만든 고약을 가져오라고 하였는데, 이것을 종기에 붙이자 병이 낳았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힘”이란 뜻입니다.

5. 히스기야의 실수(왕하 20:12-20절) 히스기야 왕은 병에서 일어나게 되자 마음이 스스로 교만해졌습니다. 그가 나았다는 말을 들은 바벨론 왕은 편지와 예물을 사자에게 보냈습니다. 히스기야의 생각은 어리석어져서 외국 사신에게 자기 궁중의 보물고와 무기고를 열어서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했고, 간직하여야 할 것을 간직하지 못했습니다. 선지자는 이 사실을 알고 “이 사람이 어디서부터 왔느냐”물었고, “바벨론으로부터 왔나이다”라고 대답하자 다시, “저희가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느냐”고 묻자 히스기야가 이르기를 “내 궁에 있는 것을 다 보았습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이사야가 말하기를 (1) 보라 날이 이르리니 있는 모든 소유를 네 열조가 오늘날까지 쌓아온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겨 가리라고 하였으며, (2) 네 자손들이 잡혀가서 바벨론 환관이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 왕은 “당신의 이른 바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나의 생전에 태평과 진실함이 있나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죽음 앞에서 겸손하던 그가 명예와 권세 앞에서 교만으로 모든 것을 그릇 판단하는 위험한 정신적 질병에 걸리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질병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만 위험 중에서 구출되면 그 은혜를 다 잊어버리게 됩니다. 중병에서 회복되면 또 다시 전과 같아지는 것입니다. 사지 위경에서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지만 건강을 얻게 되면 오만 불순해지기 쉽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에 대하여 정직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충성스럽게 사시기 바랍니다. 남에게 대하여 유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추호의 실수도 않고 시종일관 영광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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