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이스라엘을 패망케 한 죄악들 (사 01:2-4)

첨부 1


세상은 모두가 변하는 것 뿐이지만 변치 않은 것들도 있습니다. 하나님 과 예수님께서는 영원히 변치 않으시며, 천국과 지옥도 변치 않습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 역시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절대로 변치 않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죄입니다. 죄의 모양은 변하는 것 같아도 죄의 성 질과 깊이는 언제나 변치 않고 남아 있습니다. 죄는 수 천년 전과 조금도 다름없이 지금도 사람을 유혹하며, 파괴하며, 멸망시키고 있습니다. 죄는 가정을 파괴하고, 개인을 탕자로 만들고, 국가와 사회를 멸망시킵니다.

1. 죄는 하나님께 짐이 됩니다 사 1:14에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접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 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죄가 하나님에게 무거운 짐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하 나님이 이스라엘의 죄를 제거하거나 심판하기에 힘겹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범죄가 영존하시는 하나님의 성결 앞에 탄식의 대상과 내용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짐이 된 이스라엘의 죄는 어떤 것입니까 (1) 거역의 죄입니다. 본문 사 1:2에 “ 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라고 했습니다. “거역”이라는 말은 반역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유대 백성을 자식처럼 여겼습니다. 하나님은 지상 만민 중에서 유대를 성민으로 택하여 자기의 기업의 백성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유대는 그 하나님을 거역한 것입니다. (2) 교만의 죄입니다. 잠 6:17에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은 교만이라”고 하였습니다. 잠 29:23에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잠 16:18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 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했습니다. 교만하면 언제인가는 넘어지고 패망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회개할 줄 모르고 교만하다가 망했습니다. (3) 배은망덕의 죄입니다. 사 1:3에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도다” 라고 했습니다. 사 1:4에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렘 8:7에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반구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유대 백성은 하나님 의 은혜 가운데 살면서 하나님을 모르는 죄를 짓고 살았던 것입니다. (4) 우상 숭배의 죄입니다. 저들에게는 동방의 풍습이 가득했습니다(사 2:6). 저들은 블레셋 사람처럼 술객이 되어 있었습니다(2:6). 저들은 탐욕의 종이 되었습니다(2:7). 그 땅에는 우상이 가득하여서 그들은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공경 하고, 천한 자도 절하며 귀한 자도 굴복한다고 하였습니다(사 2:7). 사람들이 우상에게 숭배하려고 금, 은을 새겼다고 했습니다(사 2:20). 이러한 우상 숭배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5) 위선의 죄입니다(사 1:11-13). 그러면서도 저들은 옛날과 다름없이 희생과 제물을 드렸고 절기를 엄수 하였으며 예배를 청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하나님 없는 종교행사로 붐비었습니다. 사랑을 말하면서도 미워함은 위선이요, 신앙을 말하면서도 그 열매가 없음은 위선이요, 평화를 말하면서 불화함은 위선이요, 순종을 말하면서 반 역, 고집함은 위선이요, 이타적인 것을 말하면서 전혀 이기적인 것은 위선 이요, 경건의 모양은 있으면서 능히 없음은 위선이요, 경건의 말로 하나님 을 말하면서 완고함은 위선이요, 교훈을 말하면서도 실행하지 아니하는 것 이 모두 위선인 것입니다. 이사야의 말대로 인용하면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1:13) 것입니다. (6) 탐식의 죄입니다. 탐식의 죄는 필요 이상으로 음식을 많이 먹고 사치하게 사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만, 제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해로운 것, 즉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술은 사람을 형편없는 인간이나 폐인으로 만 들어 버립니다. 뿐만 아니라 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죄를 짓 고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날 점점 더 술 마시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인간의 모든 기능이 마비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죄를 짓고 마귀의 수족이 되는 것입니다. 술 때문에 인격이 파괴되고, 술 때문에 가정이 파괴되고, 술 때문에 매일을 슬픔으로 지내는 자가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7) 질투의 죄입니다. 시기와 질투는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사업과 영향력을 망쳐 버립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당신보다 성공한다면 그를 시기하지 말고 그 대신에 성공의 비결이 무엇인지 배우도록 힘쓰십시요. 그러면 당신의 사업은 번창하고 많은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질투는 파괴적인 무서운 죄입니다. 시기가 마음에 들어오면 남을 미워하게 만들고, 악한 생각으로 가득 차게 해서 심지어는 사람을 죽이게도 하고, 남을 깎아 내리게 하기 위해서 헐뜯게 합니다. 질투에는 아름다운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일 2:3에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낮게 여기라”고 하신 말씀을 우리는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8) 탐욕 십계명 끝에 “탐내지 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탐욕의 죄로 왁 차 있습니다. 사람이 늙으면 젊었을 때 가졌던 욕망이나 뜨거운 마음은 사라져도 탐욕은 늙을수록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탐욕의 사람은 은혜 안에서 성장하지 못합니다. 딤전 6:10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니라” 고 했습니다. 탐욕은 영적 생명과 능력을 죽이는 무서운 죄입니다. (9) 음란죄 입니다. 음란죄는 무섭고 파괴적입니다. 윤리와 도덕에 대한 관념이 희박해 질수록 이 죄에 대해서 목회자들은 명확하게 밝혀줘야 합니다. 고전 6:19에 .1우리 몸은 성전이라“고 했습니다. 이 시대의 우리는 몸과 마음과 생각을 잘 지켜서 마귀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되겠습니다. (10) 분노의 죄입니다. 분노는 무서운 죄악입니다. 분노 때문에 사람을 죽이고 다른 여러 가지 죄를 짓게 됩니다. 엡 4:26에 “분을 내어도 죄 짓지 말며 해지도록 분 을 품지 말라” 고 했습니다. 분노를 오래 품게 되면 그 사람은 멸망으로 달려가게 됩니다. 분노와 혈기는 자기 자신을 해칠 뿐 아니라 다른 사람 을 해치고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행위임을 기억해야 되겠습니다. (11) 나태(게으름) 죄입니다. 게으름은 다른 여러 가지 죄를 짓게 합니다. 사실 바쁘게 일하는 사람 은 범죄 할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종류의 사람도 다 불러 서 유용한 그릇으로 쓰시지만 결코 게으른 사람을 쓰시는 법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부지런히 일하고 노력하는 사람을 불러 쓰십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실 때도 모세가 양무리를 치며 열심히 일할 때였습니다. 다윗도 목동으로 들판에서 열심히 일할 때 하나님은 그를 불러 이스라엘 왕으로 세웠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도 고기잡이 어부로 열심히 일 하고 있을 때 제자로 삼았습니다. 게으름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갈라 놓는 무서운 죄입니다. (12) 살인죄 입니다. 사 1:5에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살인죄는 피를 흘리는 죄를 말합니다. 여기에는 악업, 악행, 학대, 살인을 포함합니다. 1:21에 “이제는 살인자 뿐이라” 고 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 죄가 지속적이라고 했습니다(사 1:4). 무거움으로 가득 찼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유대 백성의 죄는 하나님께 짐이 되었습니다. 유대의 영혼이 병들었고 망조를 나타내며 기업이 시들었습니다.

2. 죄는 사람에게 짐이 됩니다 왜 죄는 짐이 됩니까 (1) 죄는 공포를 낳기 때문입니다. (2) 죄는 파괴 즉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3) 죄는 외식과 위선이기 때문입니다. (4) 죄는 병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5) 죄는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사망은 영적으로 하나님과 분리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사망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죄는 인생에게 짐이 됩니다.

3. 죄는 예수님께 짐이 되었습니다 사 53:6에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고 하였습니다. 그는 우리의 죄 짐을 지기 위하여 자기를 때리는 자에게 등을 맡겼습니다. 그것이 주님이 짊어지신 십자가입니다. 우리 죄를 담당하셔서 우리가 죄에 대하여는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셨고(벧전 2:24), 세상 죄를 짊어져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 1:29)이라고 하였고, 마 8:17에 “우리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노라” 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죄는 하나님께 짐이 됩니다. 죄는 하나님의 공의로 처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죄는 인간에게도 짐이 됩니다. 죄 는 인간에게 사망의 붕괴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죄는 예수님께 짐이 됩니다. 그것은 대속의 짐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롬 5:6),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롬 5:8),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롬 5:9), 사망의 포로가 되었을 때(롬 7:24),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를 사망의 노예에서 해방시켜 주신 것 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죄의 짐에서 해방시켜 주신 주님을 바라보며 주 님께 나가는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