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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파수군에게 주신 사명과 약속 (사 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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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하나님의 성읍에 파숫군을 세우시고 이 도시로 하여금 두려워 할 일을 없게 만들 것입니다. 하나님의 파숫군이 사명이 무엇이며 이들에게 주시는 축복의 내용이 무엇인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 시온 성에 파숫군을 세워주셨습니다 6절에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숫군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라고 하였습니다. 성벽 위의 파숫군은 예루살렘의 재건을 위하여 기도하는 경건한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또한 오늘의 교역자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 이라는 말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 백성을 잊지 않으시도록 기억시키는 자들, 곧 기도하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위하여 파숫군인 교역자를 택하여 세우십니다. 교역자로 택함을 받아 일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인간적으로 뛰어난 자는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별로 훌륭한 자가 아닌 자를 택하여 기름을 부어 병들었던 심령을 치료해 주시고 성령의 권능을 덧입혀서 훌륭한 일군이 되게 하십니다. 세상에서 택함을 받은 사람은 복됩니다. 특별히 하나님에게 택함을 받는다는 것은 더 복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누가 택했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께서 왜 파숫군을 세우셨습니까 1) 하나님을 높이는 일을 위하여 세우셨습니까 2) 인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겨주셨습니다. 그래서 천사들도 하나님의 택함을 받아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를 부러워한다고 하였습니다. 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택했습니다. 그래서 교역자는 사람을 좋게 하려고 아첨하는 일은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자신을 택하여 주신 하나님만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2) 파숫군의 의무는 무엇입니까 1) 파숫군은 교회의 성벽을 지키는 자입니다. 2) 파숫군은 주야로 경계하는 것이 임무입니다. 3) 파숫군은 결코 잠을 자서는 안됩니다. 그들은 어느 때든지 죄인들에게 경고할 모든 기회를 포착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은혜의 보좌에서 결코 침묵을 지켜서는 안됩니다. (3) 파숫군이 성벽 위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1) 성벽 위에서 파숫군의 일거 동작을 백성들이 다 보도록 하여 백성으로 인도하게 해야 합니다. 2) 성벽 위에서 백성들이 하는 것을 파숫군은 다 보아야 하고, 뿐만 아니라 성 밖에 원수의 상황을 보고 원수의 동태를 파악하여 백성들에게 그 상황을 알려야 합니다. 3) 그래서 파숫군은 잠잠해서는 안됩니다. 낮에는 보고의 말을 하고 밤에는 잠을 자지 않고 경계해야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교역자는 교만이 생기면 영적으로 잠이 오게 되고, 세상의 재미에 취하면 영적 잠이 오게 되고, 세상의 걱정에 눌리면 잠이 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교역자는 잠에서 깨어서 할 말을 해야 합니다. 백성이 게으르면 “여러분이여 게으름에서 일어나 준비하십시요”하고 백성에게 외쳐야 합니다. 교역자는 교회의 성벽을 지키는 파숫군임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2. 파숫군은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7절에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를 쉬지 못하시게” 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교역자가 쉬지 않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도 쉬지 않고 일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교역자는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합니다. 먼저 자신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교인들의 신앙생활, 가정생활, 건강, 직장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다음에 교회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세계 평화,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교역자가 쉬지 않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역사해 주십니다. 본문은 성도가 쉬지 말고 기도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 기도는 언제나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받은 특권으로써 언제나 쓸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세상 임금을 만나려면 특정인이 또한 만날 시간을 허락을 얻어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은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하면 하나님과 만날 수 있습니다. 생활이 기도가 되어 주님과 교통하므로 우리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 모든 시간은 우리가 기도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입니다. 시간은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하기 위해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우리가 기도하기 위하여 시간을 사용하지 않을 때 우리의 생명을 헛되이 보내는 것이 됩니다. 오직 우리의 생활 전체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원하는 움직임이라면 그것도 계속적인 기도입니다. 3) 남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남을 위한 가장 큰 봉사는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며, 남을 위해 기도하면 나 자신은 남을 위하여 사용하는 도구가 되므로 하나님의 도구로서의 은혜를 받습니다. 4)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우리 신자는 기도 밖에 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기도하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일을 해서 성사되어도 그것은 복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기도로 소망을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5)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반드시 성도라면 해야 합니다. 사람이 기도하지 않으면 살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기도하라고 명령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과는 달리 우리가 끈질기게 조르는 것을 결코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것을 권유하시고 격려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로 하여금 그 분에게 간청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교회가 커지고 세상에서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가 칭찬을 받으므로 하나님께서 찬송을 받으실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의 영을 부어주셔서 그들은 열열하고도 끊임없는 간구를 할 때는 하나님이 자비의 길로 백성들을 향해 오고 계십니다.

3. 파숫군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약속 8-9절에 “여호와께서 그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식물로 주지 아니하겠고 너의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으로 마시지 않게 할 것인즉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고 했습니다. 여기 이른 바 “그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신다”고 함은 사람들로 더 믿도록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참이시니 그 모든 말씀은 믿을 수 있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맹세까지 하셨다고 했습니다. 타락한 사람에게까지 믿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맹세하시지 않아도 그 진실성은 영원합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을 도우시기 위해서 맹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내용은 무엇입니까 (1) 원수들이 해하지 못하도록 보호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8절에 “내가 다시는 네 곡식을 네 원수들에게 식물로 주지 아니하겠고‥‥‥너의 수고하여 얻은 포도주를 이방인으로 마시지 않게 할 것인즉” 이라고 했습니다. 원수가 침략하지 못하도록 지켜주실 것입니다. 이제까지 유대 나라는 강대국들의 침해로 인해 심었던 곡식을 먹지 못하고 빼앗긴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겠다고 하나님은 확언하신 것입니다. 곧 신약시대의 교회는 그 어떤 환란을 당할지라도 손해를 보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그 교회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 16:18에 “음부의 권세가 교회에 대하여 이기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교회는 환란을 통하여 도리어 견고하여지는 법입니다. 롬 5:3-4에 “우리가 환란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파숫군의 사명을 잘 감당한 자에게는 그의 모든 수고가 헛되지 않은 성공을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모든 만사가 다 형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 성전 뜰에서 자유를 누리며 찬송을 부르도록 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9절에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순조롭게 그 심은 곡식과 포도를 거두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여 성소에서 감사제를 드리며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신약 교회에서는 영적으로 영원히 안전하여 그 은혜를 원수 마귀에게 빼앗기우지 않을 것을 비유한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은혜는 풍성하여 땅은 소산을 증가할 것이고, 전쟁이 없어서 온 백성이 정착하고 안심하고 추수할 것이며, 그 거둔 것을 이방인이 손대지 못하도록 할 것이며, 하나님 앞에 제물을 드려 기쁨으로 성전에서 찬양할 것입니다. 이 약속에 대한 엄숙한 확증은 8절에 “여호와께서 그 오른손, 그 능력의 팔로 맹세하시되” 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맹세로써 확고하게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오른팔인 능력으로 맹세를 하신다고 했습니다.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앉으시는 우편 손으로 약속하신다는 말씀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다시 없는 큰 위로가 됩니다. 이같이 하나님에게 부름을 입고 택함 받은 파숫군 즉 교역자는 최고의 행복자입니다. 이런 귀한 약속을 받은 파숫군 즉 교역자는 최선을 다해 주께서 주신 사명을 다 감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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