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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정직한 자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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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감독 양심시험에 처음 임했던 어느 신입생의 일기.
'오늘 일생 일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다. 말로만 듣던 무감독 양심시험...너무나도 충격이었다. 전산학 개론, 시험 시작 즈음에 교수님께서 들어오셨고 시험지를 나눠주시고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셨다.
그리고...'여러분은 두가지 시험을 치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는 전산학 개론이고 다른 하나는 양심시험입니다. 최선을 다하시고 다 치른 학생은 교탁에 놓고 나가시면 됩니다. 제일 마지막 학생이 연구실로 시험지를 가져다 주세요.' 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냥 강의실 밖으로 나가시는 것이 아닌가.
모두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시험을 치르고 한명씩 교실을 빠져나갔다. 오늘따라 강의실의 너무나도 깨끗한 벽과 책상이 새삼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내 자신이 한동인(한동대학교)이라는 사실이. 내 자신과의 약속, 그리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게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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