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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절대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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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유명한 쉐퍼 박사가 스위스의 라브리에서 세계의 지성들이 모인 가운데 이 시대의 방향과 믿음의 갈 길을 제시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19세기에 일어났던 가장 큰 비극은 사람들이 절대 가치를 버린 것이다. ' 프란시스 쉐퍼 박사의 표현을 빌리면 '그래서 현대인은 절망의 선 밑으로 떨어졌다. '는 것이다.
이것은 절대 가치, 절대 표준을 버렸기 때문이다. 19세기 이전에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옳은 것이 있고 절대적으로 그른 것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전제 아래서 옳다, 그르다 하는 논쟁을 벌였다. 그러나 19세기부터 사람들은 절대 가치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한 남자는 반드시 한 여인과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19세기 전까지는 누구나 받아들였다. 그러나 19세기에 오면서 '이혼이 왜 죄냐?'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한 여자가 한 남자와 살아야 할 이유가 도대체 어디에 있느냐 따지고 들게 되면서 절대 표준과 절대 가치가 흔들이기 시작했다. 현대의 도덕적인 혼난과 문제는 그때부터 시작된 것이다. 옛날부터 썩 내키지 않아도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살았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그것을 받아들여야 할 이유가 무엇이냐? 내가 싫은데... '라고 말한다. 그리하여 '우상에게 절할 수 없다'는 절대 가치에 대해 현대인들은 '그것이 왜 우상이냐?'고 따지며 절대 가치를 무시해버립니다. 그러나 옛날 히브리의 세 청년은 우상 숭배 문제에 대해서는 토의할 가치조차도 없다고 성언했던 것이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러한 타협하지 않는 절대적 신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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