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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100 루불을 지불하여 구입한 스승의 담뱃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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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건한 랍비가 죽었다. 그를 사랑하던 모든 제자들이 그의 유품을 얻고 싶어 했다. 어떤 제자 한 사람은 랍비의 긴 담뱃대와 아름답게 색칠된 도자기에 마음을 두고 있었다. 랍비의 부인은 그에게 “그것을 가지려면 100루블은 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 제자는 약간 머뭇거리면서 “그 돈은 저에게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일단 제가 담뱃대를 한번 사용해 보고 나서 생각해 봅시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랍비의 부인이 그에게 담뱃대를 주자 그가 불을 붙였다. 당신은 무슨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는가? 그가 한 모금 빨자마자 하늘의 일곱 문이 그 앞에 활짝 열리면서 에스겔 선지자도 결코 본 적이 없는 광경이 펼쳐지는 것 같았다. 그는 떨리는 손을 100루불을 지불하고는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한번 담뱃대에 불을 붙여보고 싶었다, 그래서 불을 붙이고는 힘껏 빨았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겠는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아무 일도! 그 제자는 허겁지겁 새 랍비를 만나려고 담뱃대를 가지고 갔다. 그는 숨을 헐떡이면서 그에게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새 랍비는 수염 사이에 웃음을 머금으며 말했다. “내 아들아, 모든 것이 불을 보듯 명확하구나. 담뱃대가 랍비의 것이면서 네가 그것을 빨았을 때는 랍비가 그것을 빨았을 때 본 것을 너도 보았었다. 그러나 그것이 너의 것이 되자마자 평범한 담뱃대가 되어버린 것이란다. 그래서 네가 늘 상 보던 것을 보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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