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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케냐의 마술사의 견습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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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가 되는 것은 그리스도와 교통하는 한 방법이다. 우리의 스승 그리스도는 필요를 느끼는 영혼에게 강의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함께 담화도 하신다. 케냐의 깁시키 족은 제자를 ‘견습생’이라고 한다. 마술을 사용하여 병을 고치는 무당이 늙으면 그가 가진 비방을 배우고 영원한 물건과 부적을 물려받기 위해 많은 청년들이 서로 제자가 되려고 경쟁한다. 그들은 그 선생과 사귀며 그의 활동과 마술 방법을 기억하며 그가 어떻게 환자를 다루는지 관찰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려는 그리스도인들도 케냐의 마술사의 견습생들처럼 훈련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 제자는 ‘배우는 사람’이지만 단순히 학생만이 아니다. 멕시코의 사카포악스틀라의 아즈텍족은 제자를 “교사의 모방자”라고 한다. 그러나 배우는 중에도 그들은 지식을 피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파나마의 벨리엔테 인디언들이 말하는 것처럼 “진리의 탐색자들”이다. 진리는 어떤 개념이 아니다. 참 진리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서도 나타나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일상적 행위 속에서 묻어나는 것이다. 진리는 살아있는 어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탐색’의 과정이 단지 학문으로 끝날 수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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