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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의 뜻 행하기를 즐기라 (시 4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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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0편 6절의 말씀 속에서 다윗은 성령의 감동으로 말미암아 깨달은 대로 하나님에게 드리는 모든 제물보다 하나님의 뜻을 순종함이 낫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뜻은 우리에게 지극히 좋은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뜻이 유익한 줄 압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입니다. 우리의 뜻은 성취될 때에 위험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것이 어두운 것이고 죄악에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여신도는 주기도문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란 기도는 못하였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으로 말미암아 혹시 나의 아들이 죽는다면 어찌할 것입니까”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지극히 선한 것인 줄을 알지 못하고 한 말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여신도는 기도하기를 “주여 우리는 우리의 뜻이 이루어질까 두렵습니다. 당신님의 뜻을 알려 주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2.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 중심한 것 하나님의 뜻은 사람을 기쁘게 함이 그 중심점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그 뜻은 크고 높습니다. 사 55:8-9에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 뜻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시니 그가 영광 받는 것은 마땅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에 있어서 우리 개인의 소득은 없어도 그 일이 하나님의 뜻이면, 우리는 그의 명령대로 가야 됩니다. 스펄젼은 말하기를 “군인은 가기 싫은 곳에도 간다”라고 하였습니다.

3. 하나님의 뜻의 종류 하나님의 뜻의 종류는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섭리적 의지요, 다른 하나는 성경 말씀입니다. (1) 섭리적 의지는, 우리 인간이 미리부터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믿는 우리에게는 무슨 일이 생기든지 결국 협동하여 선을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롬 8:8).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인간은 노력하고 기다립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유명한 성경학자 제임스 크레이 박사는 배를 타고 영국에 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크레이 박사는 갑자기 병이 나서 그 배를 타고 영국을 갈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배는 파선이 되었다고 신문은 보도하였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적 의지를 알 수 없는 때에도,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를 줄 믿고 안심해야 됩니다. (2) 성경말씀은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으니 얼마나 기쁜 것입니까 신구약 성경에 하나님의 오묘한 뜻이 환하게 나타났으니, 우리는 밤중에 등불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쁨 마음으로 성경말씀을 순종해야 됩니다. 신자들이 성경을 등한시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죄를 범합니다. 성경말씀을 사랑하는(순종하는) 성도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입니다.

4. 순종은 기쁜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과 유쾌한 마음과 희생하는 마음으로 해야 됩니다 기쁨과 사랑이 없는 봉사는 그 누구도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도 그러한 마음의 순종은 원하지 않습니다. 시편 40:7에 보면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다윗은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 “내가 왔나이다”란 말은 기쁜 마음으로 순종을 하는 준비를 하고 왔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순종은 이렇게 기쁨을 가지고 회생하는 정신으로 실행되어야 합니다. 구세군의 보오쓰 대장의 딸은 자기 부친을 본받아 기독교 사업에 헌신하였습니다. 그가 병들었을 때에 한 친구가 와서 탄식하기를 “이 병으로 인하여 주님의 일에 방해가 됩니다.”라고 말하니, 그는 대답하기를 “주님의 일을 하는 것도 귀하지만 주님의 뜻대로 되는 것은 더 귀하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참된 종들은 주님의 뜻을 순종하는 의미에서 기쁜 마음으로 참아 견디었습니다. 유명한 찬송가 저작자 벤자민 슈몰케는 화재를 당해 아들이 죽었고 후에 자신도 반신불수가 되었으며 소경까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환란을 기쁘게 참고 다음과 같은 찬송을 지었습니다.

1.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 몸과 온 영혼 다 주께 드리고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합소서

2.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 근심 중에도 낙심케 맙소서 주 세상 계실 때 늘 슬퍼하셨네 날 주관하tu서 뜻대로 합소서

3.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 모든 일들을 다 주께 고하고 저 천국 먼 길을 향하여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합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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