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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바아사 가문의 멸망에 대한 예고 (왕상 1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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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을 죽이고 왕이 된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여로보암이 범죄 한 길을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그 죄 중에 행하였음을 왕상 15:34에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으며 바아사 집의 멸절을 예고합니다.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었을 때에 시므리의 모반으로 예후의 예언은 성취됨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을 크게 예후의 예언(1-7)과 예후의 예언 성취로서 시므리의 통치에 대한 내용(8-14)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예후의 예언 바아사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대하 16:7-10에서 아사 왕을 책망한 왕이었으며, 이 일로 인해 옥에 갇혔던 선지자였습니다. 이제 그의 아들 예후는 바아사에 대해 책망하며 그의 멸망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1) 진토에서 들어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었습니다(2절). 바아사는 자신의 의(義)로 인해서 왕이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용맹과 지혜로도 왕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가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흙과 같은 낮은 자리에 있는 바아사를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풀어 그를 왕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의 죄악과 나답의 죄악에 대한 진노로 바아사와 같은 진토의 처지에 있는 자를 들어 사용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바아사는 “여로보암의 길” 곧 하나님을 섬기는 참된 법을 버리고 우상 숭배를 따름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하고 범죄 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시어 바아사 집의 전멸을 말씀하게 되었습니다. 진토와 같은 처지에 있는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어 생명을 주셨으니 이는 참으로 큰 은혜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은혜를 받고도 하나님을 배반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늘 조심하며 복음의 합당한 도리대로 사는 것이 은혜 받은 자의 삶인 것입니다. (2) 바아사의 집을 쓸어버린다고 했습니다. 바아사가 우상 숭배를 행하며 그 행위가 여로보암의 길에 행함 같았다고 했으니 하나님께서는 3절에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여로보암의 집안은 여로보암의 범죄와 그의 아들 나답의 범죄로 인하여 아히야의 예언대로 바아사가 모반을 일으켜 여로보암의 모든 생명이 멸절되었는데, 이제 바아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동일한 진노가 예고되었던 것입니다.

2. 시므리의 통치 바아사가 24년을 통치한 후 죽고 그 아들 엘라가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엘라 역시 그 아버지와 같이 우상 숭배에 있어서 여로보암의 길을 쫓았던 것입니다. 결국 바아사의 아들 엘라는 자신의 부하인 장관 시므리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고, 또 온 가족과 친구들까지도 죽임을 당하게 되는 예후의 예언이 성취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1) 엘라가 술이 취했을 때 일어났습니다. 엘라가 시므리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 것은 술에 취해 있을 때였습니다. 엘라는 쾌락주의에 빠져 있는 왕이었던 것입니다. 누구든지 쾌락을 사랑하게 되면 정신을 못 차리게 되며 대사를 그르치게 되는 법입니다. 이런 상태에 있는 왕을 죽인다는 것은 참 쉬운 일인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 취해야 할 것은 성령인 것입니다(엡 5:18). 성령 외에 그 무엇이든지 취한다면 이는 방탕해 지는 것이며, 멸망의 길에 들어선 것입니다. 롬 13:13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며” 라고 말씀하면서 빛의 갑옷을 입을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엘라의 술 취함은 곧 그의 죽음과 온 집안과 친구들까지도 전멸을 가져 온 것입니다. 물론 이런 일의 극본적인 이유는 13절의 “그 헛된 것” 때문입니다. 이는 우상 숭배를 가리킵니다. (2) 예후의 예언 성취 바아사의 온 가족과 친구들까지도 전멸된 것은 바아사와 엘라의 죄 값인데(13절 ) 예후의 예언 그대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신 말씀을 그대로 이루시는데 악인 시므리를 사용했던 것입니다. 시므리 역시 하나님께 악을 행한 악인이나 하나님의 예언의 성취 도구로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잠언 14:6에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성도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교회에 편지하면서 이것을 위해 기도했던 것입니다(엡 1:18) 악인도 하나님께서 적당하게 쓰시는데, 하물며 그의 자녀들이야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다만 우리는 우리의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우리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려야겠습니다(롬 6:13). 계속되는 이스라엘 왕의 우상 숭배로 인한 타락과 하나님의 징계는 여로보암 이 후 계속 되어짐을 볼 수 있습니다. 여로보암의 죄가 후대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가 닦아 논 우상 숭배의 길을, 후대 모든 왕들이 그 길을 가게 됐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왕에게 “네가 여로보암의 길에 행하며” 라는 말을 남겨 놓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로보암과 나답의 범죄로 하나님께서는 바아사를 들어 징계하셨고 바아사와 엘라의 범죄를 하나님은 시므리를 쓰셔서 그들을 징계하셨던 것입니다. 우리의 죄악을 결코 없다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태도는 엎드려 긍휼을 바람이요 우리의 죄에 대한 회개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는 죄악의 길에서 돌아서는 것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죄의 길에서 돌아서며 주님의 법도를 준행하여 참된 축복의 길에 서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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