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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노아의 생활 (창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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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알고 있으면서 행치 못하는 그 원인은 어디 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과 그 말씀을 그대고 믿지 않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믿음으로 행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지시하심을 받아 경건함으로 방주를 예비했습니다. 노아는 가장 악한 시대에서 가장 선하게 살았습니다. 노아의 시대성은 창 6:5에 사람의 죄악이 관영하고 마음과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다 하였고, 창 6:11에 “온 땅이 하나님 앞이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하더라” 했습니다. 부패하고 폭력이 날뛰는 시대라는 말입니다. 시대가 악할수록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죄악과 대항하는 인물을 세우십니다. 홍수시대에는 노아를 세웠으며, 망국시대에는 예례미야를, 포로시대에는 다니엘을 세우셨습니다. 따라서 오늘과 같이 음란하고 패역한 세대를 구원하기 위하여 성도들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세상에 구원의 소식을 전파해야 하겠습니다.

1. 은혜를 입은 생활

창 6:8에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고 했습니다. 가장 악한 시대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가장 의롭게 산 노아입니다. 은혜를 입은 사람의 생활이 무엇입니까 죄악에 물들지 않는 생활이 은혜를 입은 생활입니다. 즉 환경이 모두 악하고 부패하여도 다른 사람과 같이 악하거나 부패하지 않는 것이 은혜입니다. 다른 사람이 죄로 멸망받는 중에 구원받는 것은 은혜입니다. 이웃과 친구가 죄를 범하고 불의해도 죄악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은혜 입은 생활입니다. 사람마다 죄를 범하건만 죄를 같이 범하지 않는다는 것은 은혜를 입지 않고는 될 수 없습니다. 바다에서 짠물을 마시고 사는 고기라도 고기는 짜지 않습니다. 고기가 짜지 않은 이유는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없으면 고기는 짜집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면 죄에 물들지 않습니다. 요셉이 보디발 집에서 미녀의 유혹을 받아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기에 죄를 범하지 않았습니다. 죄악이 관영한 시대에 살지만 죄악에 물들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이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시 1:1에 “복있는 자는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라고 하였으니 죄를 멀리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받은 생활입니다. 노아는 120년간이나 죄를 경고하였습니다. 출 33:12-17에 보면 모세는 하나님께 은총을 입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죄를 멀리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세상과 함께 멸망당하지 아니하고 방주를 예비하여 구원함을 얻은 것입니다.

2. 하나님과 동행한 생활

노아는 의인이요, 완전한 자요,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했습니다. 노아는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입니다. 사회 전반이 악하고 부패하고 강포해진 원인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람들이 돈을 따르고 권세를 믿고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을 믿고 살았습니다. 가장 행복한 사회는 서로 ale을 수 있는 사회요, 가장 불행한 사회는 서로 믿을 수 없는 사회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믿고 살 수 있는 기회가 흥하고 서로 불신하는 사치는 망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사는 생활이 행복한 생활입니다. 노아가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말은 하나님을 믿고 살았다는 말입니다. 돈을 믿고 사는 사람이 악해지고, 권세를 믿고 살기에 부패해지고, 힘을 믿고 사는 사람이 무력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을 믿고 살았기에 선한 길에 거하였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따라간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색욕을 따라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취하는 탕아가 되었고 물욕을 따라 부패해져 갔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을 따라갑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잡던 어부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나를 따르라”할 때 베드로는 배와 그물을 버리고 주를 따랐으며, 소 12겨리로 밭을 갈던 엘리사는 “나를 따르라”는 엘리야의 말을 듣고 소를 버리고 선생을 따라 갔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을 따라가기 위해 정욕도, 색욕도, 물욕도 버리고 하나님과 동행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죄악된 생활을 버리고 추악한 습성도 버리고, 죄악의 친구도 버려야 합니다. 이처럼 죄악된 시대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결단의 용기도 있어야 합니다. 동행이란 같이 가는 것입니다. 같이 사는 것입니다. 그 시대의 사람들은 욕심과 같이 가고 정욕과 같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과 같이가고 같이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신 바를 행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했습니다. 집에서나 일터에서나 심령이 하나님과 같이 사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노아는 홍수 후 35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여 살다가 향년이 950세에 그 일생을 마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장수의 축복까지 받게 되는 것입니다.

3. 가족을 구원한 생활

히 11:7에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하므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했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고 했습니다. 홍수 때 노아는 여덟 가족을 구원했습니다. 식구가 다 구원얻는 일은 축복입니다. 신앙으로 조직된 아브라함의 가정의 복의 기관이 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고, 롯의 가정이 불행한 것은 물질만을 중심하고 신당을 떠난 결과인 것입니다. 엘리는 제사장이건만 두 아들이 불의했고, 사무엘은 훌륭한 선지이지만 아들들이 불초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들의 가정은 온전히 하나님의 축복과 구원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사랑과 신앙으로 가족을 다스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가족을 신앙으로 양육하였기에 온전한 구원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자녀들을 신앙으로 바로 가르치고 가족 구원을 위해 늘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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