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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정금보다 지혜를 얻으라 (잠 0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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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혜의 외치는 장소 1-3절에 “지혜자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 높이지 아니하느냐ㅐ 그가 길가의 높은 곳과 사거리에 서며 성문 곁과 무어구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불러가로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알게하는 지혜는 온 우주에 가득 찼는데 그들이 어찌하여 하나님을 모르는가 하는 탄식입니다. 길가, 사거리, 성문곁, 문어구, 여러 출입하는 문이란 표현들이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들을 대표하는 말입니다. 곧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는 지혜도 우주 만물 어디든지 계시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시 19:1에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일을 나타내는 도다”라고 했습니다. 시 139:17에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요1:5에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고 했습니다. 무디는 어렸을 때 구두방에서 일하다가 킴벨이란 주일학교 선생님의 전도를 받고 크게 은혜 받아 성령의 깨우치심을 받았는데 그가 거기서 나오는 도중에 보고 들은 것이 그에게 전부 확신과 기쁨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그에게는 모든 것이 하나님을 알게 하는 새 하늘과 새 땅으로 화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는 지혜는 이처럼 소망과 기쁨을 소유하게 합니다. 따라서 지혜가 있는 곳에 가는 것은 복된 일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혜를 사모하는 자는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2. 사람에게 지혜를 들으라고 합니다. 4-5절에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명철할지니라 미련한 자들아 너희는 마음이 밝을지니라 너희는 들을지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사람들이란 말은 높이 존대받은 사람들을 가리키고, 인자란 말은 낮은 자를 가리킵니다. 어리석은 자는 시 14:1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는 지혜가 온 우주에 충만하나 사람이 하나님을 모르고 있으니 그것이 미련한 자입니다. 이것은 샘물 옆에서 목말라 죽는 자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나무만 알고 뿌리를 모르는 자들과 같고, 현재만 알고 미래를 무시하는 자들과 같으며 당면한 삶의 문제만 해결하려 하고 죽음의 문제는 외면하는 자들이여, 잠깐 있을 육신의 생활만 중요시하고 영원히 존속할 영혼은 없는 것처럼 천대하는 자들이며 범죄에 열중하고 심판과 벌을 걱정하지 않는 자들이며, 과학과 지식만 숭배하고 그 지식의 창조자를 멸시하는 자며, 평안할 때에는 공연히 교만해져서 환란의 때를 생각해 볼 줄도 모르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미련한 가운데 멸망으로 달려가나 지혜는 여전히 이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죄인들이 자기 죄에서 떠나 참으로 경건하게 될 때 어리석은 자들은 명철하게 될 것입니다.

3. 지혜의 내용 6-9절에 “내가 가장 선한 것을 말하리라 내 입술을 열어 정직을 내리라 내 입은 진리를 말하며 내 입술은 악을 미워하느니라 내 입의 말은 다 외로운즉 그 가운데 굽은 것과 패역한 것이 없나니 이는 다 총명 있는 자의 밝히 아는 바요 지식 얻은 자의 정직히 여기는 바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 곧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감정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양심을 찔러 주는 인생의 근본 진리입니다. 지혜는, 왜 당신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가 왜 당신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가 당신은 심판의 준비가 다 되어 있느냐 왜 당신은 속죄자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가 하면서 우리의 양심을 찌릅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하여금 회개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들이도록 합니다. 총명 있는 자란 세상의지식이 많은 사람을 칭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총명한 자이겠습니까 지혜 있는 자는 영적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간절하고 영적 사리에 대하여 각성하며 간절히 사모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비유를 마 11장에서 어린아이로 비유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는 자는 이런 사람들입니다. 지혜는 학식 있는 자에게만 가능한 헬라 철학 같은 것이 아니고 어린아이와 젖먹이들에게도 계시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진리입니다. 복음은 어리석은 자에게 진리를 줍니다. 복음은 단순하기 때문에 멸시를 받아왔으나 복음으로만 예수님의 성육신을 이해할 수 있으며 어리석은자도 복음으로만 빛과 진리되신 주님을 영접할 수 있는것이니 고대의 현인도 도달치 못하는 깊은 진리가 복음 속에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 “굽은 것과 패역한 것이 없나니 이는 다 총명 있는 자가 밝히 아는 바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지혜의 말씀은 단순한 진리를 보여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르고 직설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하여 누구든지 깨닫고 받을 수 있는 지혜의 책입니다.

4. 지혜는 금, 은, 보화, 진주보다 더 귀함 10-11절에 “너희가 은을 받지 말고 나의훈계를 받으며 정금보다 지식을 얻으라 대저 지혜는 진주보다 나으므로 무릇 원하는 것을 이에 비교 할 수 없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이른 바 은이나 금이니 진주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으로 평가 받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물질에 불과합니다. 물질은 인생의 영혼을 구워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세상에 금, 은, 보화의 물질을 우상으로 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생각해 볼 여유가 없습니다. 금, 은 때문에 전생명을 소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만이 가치있는 생이라고 하였습니다. 욥 22:24-25에 “네 보물을 진토에 버리고 오빌의금을 강가의 돌에 버리라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가 되시며 네게 귀한 은이 되시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금, 은, 부귀보다 하나님을 우선으로 여겨야하며 우리 심중에 하나님에 대한 지식, 경외심을 품고 있으며 무궁무진한 금을 갖는 것보다 더 행복하며 지혜 그 자체만 해도 진주보다 나으므로 우리는 지혜를 진주보다 낫게 여겨야 합니다. 지혜는 우리에게 더 값진 것을 줄 것이며 보다 훌륭한 분깃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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