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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죄악을 경계하라 (시 78: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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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편은 역사적 기록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부여하신 큰 긍휼과 그들이 그를 격동시킨 큰 죄, 그리고 그 죄로 인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얻은 여러 표적들에 대한 얘기입니다.

1. 종교적 교훈의 중요성(1-8절) 3-4절에 옛 조상들이 몸소 체험한 사건들을 후손들에게 전함으로써 바르게 살도록 교훈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조상들은 그들이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만이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 후손들에게 가르켜 주어 그들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우리 자손들에게 과학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특별히 주님을 경배하도록 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은 매우 귀중한 일입니다. 우리의 자손들이 잘 되기를 바란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을 자손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하며(5절),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야 합니다(7절). 저희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이전에 행하신 하나님의 이적을 잊지 아니하고 계명을 지키며 그 명령을 그들의 규례로 삼고 그의 언약을 그들의 지주로 삼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마음에 두는 자들만이 확신을 갖고 하나님의 구원을 바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경고에도 그들은 법죄하였습니다(9-39절) (1) 마음 속으로 하나님을 시험한 이스라엘 백성들(17-18절) 하나님을 시험한다 함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는 태도요 하나님을 나 자신의 욕심대로 이용하려는 태도입니다. 19-20절에 “하나님이 광야에서 능히 식탁을 준비하시랴 저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내시매 시내가 넘쳤거니와 또 능히 떡을 주시며 그 백성을 위하여 고기를 예비하시라 하였도다”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이런 태도는 확실히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는 태도였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의심하는 이유는, 1) 하나님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다고 못 믿는 것은 그 대상의 진실성을 몰라서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감각을 통하여 알 수 있는 분이 아니고 오직 믿음에 의해서만 느낄 수 있는 분이며 우리에게 보이는 것을 믿고 바란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입니다. 왜냐 하면 우리의 눈도 모든 것을 다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그 사람에게 거룩한 생활이 없기 때문입니다. 3) 성의있게 하나님을 찾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찾는다는 자들이 하나님을 찾으려고 힘쓰기보다 다른 일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유익만을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과연 하나님이 만나 주시겠습니까 이 세상의 썩을 지혜를 찾으려는 자들도 정력을 다 쏟아 찾습니다. 대당 서역기를 보면, 당나라 시대에 현장이란 중은 불교를 알기 위하여 인도에 갔다 온 일이 있습니다. 그가 인도에 갔다 오는 동안 16년이 걸렸고, 가는 도중 위험한 일이 많았습니다. 산 중을 여행하는 도중 눈 위에서 동행자 14인이 얼어 죽는 일도 있었고, 사막 여행 중 4, 5일 동안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 일도 있었다 합니다. 이렇게 비진리를 위해서도 막대한 희생을 지불하며 찾는데 많은 사람들은 참 진리를 쉽게 찾으려고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올바로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만나야 합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입술로만 회개하여 하나님께 범죄했습니다(34-37절). 이스라엘 백성의 회개는 하나님 앞에 입술로만 하는 열매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회개가 하나님 앞에 아첨하는 것에 지나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1) 하나님 중심이 아니고 자기들의 이익을 위한 까닭입니다. 2) 진실함에서 죄악을 원통히 여기는 것이 아니고 다만 형식상 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회개는 외형상 행위를 통해 되는 것이 아니라 전 인격적으로 죄악을 통회하며 자신이 죄인인 사실을 비통해 하면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진정한 회개라고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의 자비로운 권고에도 이스라엘은 거듭 범죄하였습니다(38-39절).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의 배은망덕한 죄악을 중복적으로 범한 사실에 대하여 탄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림으로 하나님을 격노케 한 적이 적어도 열번이나 됩니다. 사람이 어떤 악을 행하면 행할수록 뇌 속에 그 악을 행하도록 하는 습관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한번 범죄하면 두번째 범죄할 가능성을 성립시킨 것이고, 두번 범죄하면 세번째 범죄를 시작한 것과 같습니다. 죄는 병균과 같아서 우리의 생활을 오염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배은망덕한 죄가 얼마나 크고 비참한 것인가를 알아야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하는 죄를 여러번 범하였습니다. 그것은 개가 그 토하였던 것을 다시 먹는 것과 같은 더러운 일입니다. 벧후 2:22에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었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답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을 충만히 받는다면 이런 죄를 범하지 않게 됩니다.

3.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 것입 니다(40-72절) 악한 시대는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미국의 정치적 문서에는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세계를 도와주고 지배하는 나라가 되었던 것입니다. 70-72절에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저희를 이끄사 그 백성인 야곱, 그 기업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이에 저가 그 마음의 성실함으로 기르고 그 손에 공교함으로 지도하였도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항상 기억하는 다윗을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그의 손에 홀을 두셨는데, 그 후손을 통하여 그리스도가 나셨으며 다윗은 그리스도의 모형이 되었습니다. 다윗의 시작은 보잘 것 없었으나 하나님은 그와 함께 하셨기에 왕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긍휼을 베풀어 그 약속하신 말씀대로 그를 인도하셨습니다. 이것은 그가 자기의 직무를 매우 정직하게 행하였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심정으로 신중히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다윗을 택하시고 그의 뜻을 다 들어 주신 것입니다. 우리들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순행하면 그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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