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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인생의 게시판을 의지하고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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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조종사가 비행학교에서 훈련을 받을 때였다. 훈련 교관은 늘 이렇게 강조했다.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서는 절대로 자신의 감각을 믿지 말라. 특히 악천후 속에서 비행할 때나 고도가 높아질 때, 공중의 한복판에서 항로를 이탈했을 때 더욱 자신을 믿지 말라. 그때는 계기판을 믿어라.” 다른 조종사들과 마찬가지로 이 조종사도 비행 감각에 대해서는 자신 만만해 했다. 훈련을 통해서 이미 비행 감각을 키웠기 때문이다. 시험 비행 때도 감각에 의지하여 무난히 비행에 성공하였다. 이 조종사가 한번은 비행기를 조종하며 가다가 좋지 않은 일기를 만났다. 앞뒤를 분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에 갇히고 말았다. 이 조종사는 자신의 비행 지식을 총동원하였지만 점점 더 오리무중이었다. 방향조차 찾을 수가 없었다. 그때 비행학교 훈련 교관의 말이 떠올랐다. “계기판을 보아라. 계기판을 믿고 따라가라.” 자신이 느끼던 것과 계기판의 기록은 판이했다. 이 조종사는 계기판을 보면서 방향과 고도를 잡고 침착하게 조종을 해서 곧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 인생길을 가는 동안 악천후와 같은 상황을 만날 때가 허다하다. 그럴 때 우리는 내 지식을 의존하거나 감각을 따르게 된다. 그러나 우리 인생길에 계기판은 내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있다. 이 말씀을 인생의 계기판으로 삼아 말씀이 지시하고 있는 방향으로 길을 잡아나가야 제대로 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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