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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도라는 이름에 합당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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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대왕 휘하의 병졸들 중의 한 병사가 알렉산더라는 왕과 똑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 병사는 대단히 게으르고 난폭하여 군대내 동료들 간에서도 평판이 좋지 않았다. 그 소식을 들은 대왕이 어느 날 그 병사를 찾았다. 그리고 이렇게 명령했다. '네 이름을 바꾸어라. 바꾸기 싫거든 네 삶을 바꾸어라. 그래서 그 이름의 오욕을 씻어라. '우리 주변에는 성도라 불리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 성도라는 이름이 모독을 받고나 있지 않은지 나 자신을 돌아보라. 그 이름에 합당하게 삶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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