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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으로 사는 자 (합 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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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성도들이 신앙생활에 있어서 심각한 의문이 있다면 그 중의 하나가 왜 하나님께서는 불의한 자를 부유하게 하며 번성을 허락하시고 정당한 자의 고통과 쓰라림과 호소에는 응답하지 아니하는가 문제입니다. 욥기를 봐도 그렇고 예레미야를 봐도 그렇고, 시편에는 이런 문의가 많이 나옵니다. 본문 하박국에서는 한 개인의 호소로 기록되었으나 이 호소는 민족의 이름으로 문의하고 있습니다.하박국은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니이까 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문의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의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 아닌 거할 곳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켜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며 열왕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취한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들은 무섭고 두렵고 이리보다 사납고 식물을 움키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다고 했습니다.하나님은 불의하고 잔악하고 하나님 없는 행동을 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화가 임할 것을 선언합니다. 이들은 피로 마음을 건설하고 불의로 성을 쌓는 자로서 갈대아 제국의 왕실이나 약조를 가르쳐 하신 말씀입니다.

1. 부흥을 구하십니다하박국의 기도는 오늘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합 3:2에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옵소서 진노 중에서라도 긍휼을 잊지 아옵소서.” 부흥케 하옵소서의 기도입니다. 오래 믿었으나 전진이 없는 연약한 교인은 이 기도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부흥해야 합니다. 우리는 구원이 필요하다가 아니라 구원은 이미 얻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력을 다시 주시고 부흥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박국의 기도를 우리는 드려야 합니다. 하박국은 여러해 후의 부흥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수년 내에 부흥케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무에서 천지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기묘한 것은 이제 천지를 창조하신 후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부흥해야 하나님의 일이 역사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2. 부흥하여야 재난을 면합니다하박국은 하나님께 수년 내에 하나님의 역사를 부흥시켜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부흥하면 무슨 결과를 맺습니까 이스라엘이 부흥하면 이 후의 환란을 면케 됩니다. 하박국 선지는 이러므로 이스라엘의 부흥을 구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부흥으로 재난을 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만일 부흥치 못하면 하나님의 그 진노가 어찌 되겠습니까 그래서 하박국은 합 3:5에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여부는 사람의 회개의 여부에 있습니다. 회개치 않으면 진노하십니다. 하나님이 한 번 진노하시면 많은 생명이 죽습니다. 하나님이 한 번 진노하시면 사람이 감당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합 3:6에 “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열국이 전율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린 재앙을 이렇게 예표하십니다. 옛날 공의로 애굽을 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똑같이 벌하십니다.

3. 무엇을 가지고 하나님을 비할까요사람의 최첨단의 기술로 우주선을 자랑하고 있으나 하나님편에서 본다면 그것이 무엇입니까 위성이나 우주선이 달에 갔다고 무슨 그리 큰 일입니까 합 3:11에 “주의 날으는 살의 빛과 주의 번쩍이는 창의 광채로 인하여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추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어느 과학자가 일월을 멈출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해가 머물도록 기도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해가 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행하심은 예나 오늘이나 같습니다.

4. 의인은 믿음으로 삽니다하박국 선지자는 쾌락이 있은 다음에 어려움이 온다 하였습니다. 그가 어렵다 함은 아직 임하지 않은 환란을 알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을 예견할 때 쾌락이 충만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노하실 때 산이건, 사람이건, 강이건, 하나님 앞에 서지 못합니다. 선지자 하박국은 하나님 앞에 잠잠할 때 재난의 날이 임하여 무리가 치러 올라오는 소리를 들은 것입니다. 이때 하박국은 이 진리를 발견하였던 것입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이치대로 재난이 오고 무리의 공격이 이르매 다만 떨리는 것뿐인 터입니다. 이런 때 살길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살길을 제시하신 것입니다. 생명이 위험할 때 아무 소망이 없을 때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아 구원받은 후의 생활이란 믿음으로 모든 고통을 해결하는 일은 믿음으로 모든 결핍을 이기는 일 믿음으로 모든 일에 승리하는 일입니다. 환난은 믿음으로 연단하는 기회가 되고 믿음이 자라는 시기입니다.

5. 믿음은 모든 것을 소유합니다모든 것을 다 갖추어도 근본적으로 믿음이 없다면 실은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열심으로 신앙생활하면 할수록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당합니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삽니다. 하박국은 모든 일에 순조롭지 못하여도 즐거워하고 기뻐하였습니다. 세상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입니다.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합니다. 베드로가 말한대로 금과 은은 내게 없거니와 주님 내 심령에 계시니 모든 것을 소유해고 영원한 문제를 해결얻은 자들인 것입니다. 합 3:19에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배가 불러야 빨리 걸을 수 있습니다. 배가 불러야 높은 데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더 큰 비상한 힘을 얻습니다. 여호와는 내 힘입니다. 필요할 때 다 주십니다. 하박국이 먹지 못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믿음은 이런 것입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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