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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선민에 대한 약속 (사 29: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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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대한 징계를 내렸지만 그러나 선민에 대한 하나님의 선하신 약속이 본문에 나타나 있습니다. 본문은 약속의 내용으로 예루살렘이 다시 소생되고 여호와로 인하여 윤택함을 얻고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1. 크고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을 예언했습니다 (1)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기한은 17절에 “미구에....”라고 했습니다. 미구라는 말은 “잠깐 후에”, “오래지 아니하여서” 라는 말씀입니다.하나님의 약속은 오랜 후에 이루어지리라 사람들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잠시 후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90을 살면 장수했다 하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1,000년도 한밤중의 경점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님 이름으로 땅에서 고생할 때도 있으니 이런 고생은 잠깐이고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서 받을 영광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땅에서 주님이름으로 고생하는 기간과 주님 이름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받을 영광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땅에서 범죄하여 부귀영화를 누린다 해도 세상 떠나는 날 영혼은 지옥에 내려가 고생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육신이 범죄하여 즐겁게 지나는 기간과 영원히 지옥에서 고생하는 것과 비교해 보십시오 무엇을 택하시겠습니까 미구에 주님께서는 이제 악한 자들로 본연의 모습이 무엇인지 알게 만드시겠다고 선언합니다. 즉 “너희는 지금 스스로의 교만에 깊이 잠들어있으나 내가 너희를 신속히 깨우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강한 손길을 느끼기 전까지는 스스로에 깊이 탐닉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사람의 생각에는 오랜 세월이 흐른 것 같으나 하나님이 정하신 기한은 어김이 없습니다. (2) 하나님의 약속의 내용은 윤택입니다. 17절에 “레바논이 기름진 밭으로 변하지 않겠으며 기름진 밭이 삼림으로 여김이 되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크고도 놀라운 변화는 레바논이 기름진 밭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름진 밭이었던 갈멜이 삼림으로 될 것이라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유대인들은 갈멜에 비길 수 있으니 이는 그들이 앞으로 황폐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요 그리스도인들은 레바논에 비길 수 있으니 이는 그들이 매우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복을 받게 되면 자연 만물부터 복을 받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하여 먼저 천지를 지으시고 그 다음에 사람을 세상에 보냈기 때문입니다. (3) 새 사람의 소생입니다. 18-19절에 “그 날에 귀머거리가 책의 말을 들으며 어둡고 캄캄한데서 소경의 눈이 볼 것이며 겸손한 자가 여호와를 인하여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빈핍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인하여 즐거워하리니”라고 했습니다. 본문은 역시 신약시대에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진리를 깨닫게 될 것과 구원의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 세상에서 가난하고 심령이 가난한 자들, 고통 중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이 환란 속에서도 여호와를 인한 기쁨을 지켰고 이제는 그것이 더하게 되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고통 가운데 있을때도 진실로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은 멀지 않아 그를 더 크게 기뻐할 이유를 얻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의 기쁨이 감소되고 시들어 갈 때 하나님 안에서의 기쁨은 증가되고 그 터를 확보합니다.

2. 소생함을 받은 자가 기뻐하는 이유 불의한 자가 심판 당하기 때문입니다. 20-21절에 “이는 강포한 자가 소멸되었으며 경만한 자가 그쳤으며 죄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가 다 끊어졌음이라 그들은 송사에 사람에게 죄를 입히며 성문에서 판단하는 자를 올무로 잡듯하여 헛된 일로 의인을 억울케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예언자들과 엄숙한 신앙고백을 조롱했습니다. 그들은 선지자들을 멸시했습니다. 그들을 경멸하기 위해서 온갖 힘을 다했습니다. 그들은 오만한 자들이었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자들을 칠 기회를 얻기 위해 가만히 기다렸습니다. 그들은 적은 실수도 고발의 근거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강포한 박해자, 조롱한 경만한자, 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 선한 사람을 고소하던 자들을 하나님께서 모두 지상에서 쓰러버리시니 복 받은 사람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됩니다. 즉 불의하던 자들이 무서운 심판을 받는 날이 성도들이 복 받는 날입니다. 알곡과 쭉정이가 같은 밭에서 자랍니다. 가을 추수가 되면 알곡은 여물고 쭉정이는 껍데기만 뒤집어쓰고 있다가 낮을 대어 거두면 알곡은 창고에 간직하고 쭉정이는 불에 태웁니다. 악을 행하다가 무서운 심판받는 시간이, 택함 받는 백성이 하나님 앞에 복을 받는 시간입니다. 강포한 자가 다 끊어졌다고 했습니다. 이는 앗수르 군대를 의미합니다. 경만한 자가 그쳤다고 했습니다. 거짓 종교가들이 경만한 자로서 하나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경만한 자들은 무게가 없어 원수의 앞잡이 노릇이나 합니다. 경만한 자는 입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나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멀리하여 돈에 눈이 어둡고 생활로는 원수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무섭게 심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 재림시에 심판받는 자가 되지 말고 복받는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3. 선민에 대한 약속 22절에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속하신 여호와께서 야곱 족속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야곱이 이제부터는 부끄러워 아니하겠고 그 얼굴이 이제부터는 실색하지 아니할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본문은 결론적으로 택한 백성의 행복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구원받을 자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사실이 근복적 근거임을 여기서 역설하기 위하여 그 백성을 “야곱 족속” 혹은 “야곱” 이라고 세 번 부릅니다. 이것은 신약의 교회를 구약 용어로 지명한 것입니다. 이 백성이 누리게 될 행복은 여기 진술된대로 세 가지입니다. (1) 그들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할 것이라는 것입니다.(22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자는 어떤 일을 만나도, 어떤 사람을 만나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내시고 그에게 큰 축복을 내린 것처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으십니다. (2) 그들이 하나님의 이루어진 구원을 보고 하나님을 거룩하다고 하였습니다. 23절에 “그 자손은 나의 손으로 그 가운데서 행한 것을 볼 때에 내 이름을 거룩하다하며 야곱의 자를 거룩하다 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경외할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야곱 자손은 하나님의 손으로 만든 작품들입니다. 그에 의해 지음을 받았으므로 그들은 그를 위하여 지음받은 것이요 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받은 것입니다. (3)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지혜를 받아 복음을 깨달음입니다.(24절) 24절에 “마음이 혼미하던 자도 총명하게 되며 원망하던 자도 교훈을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총명이 무지하고 어두운 마음에 의해 무너진 지금 설령 갖은 축복을 풍성히 누린다해도 언제나 파멸의 가시방석에 앉아있는 형편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는 교회의 회복을 준비하면서 그의 말씀으로 계명하시고 이해의 밝은 빛으로 전에 어둠 가운데 방황하던 자기 백성을 조명하십니다. 그는 성령의 숨은 사역을 통해 이 일을 행하십니다. 만일 그가 은밀히 우리 마음을 감화하지 않으셨다면 외적인 말씀에 의해 가르침을 받는 것은 거의 가치가 없었을 것입니다. “원망하던 자도 교훈을 받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전에 선지자들을 향해 원망하였고 그들의 경고를 듣지 않고 복종하거나 순종할 줄 모르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여기서 우리는 전혀 무가치한 자들을 제 길을 돌이키고 그 놀라운 축복에 참여하도록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가 그 얼마나 장엄한지를 알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일을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중에 누가 하나님을 향해 원망하지 않고 순전한 교훈을 멸시하지 않았던가요. 아닙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완악한 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 겸손히 순종하지 않았더면 모든 인류가 모두 광기에 휩싸여 멸망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때가 이르면 반드시 이루어 주십니다. 우리가 복을 받고 자연까지도 복을 받게 됩니다.우리는 주님 재림시 약속의 사람으로 면류관을 다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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