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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하면 (욥 2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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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께서 인간에게 주신 삼대 계약이 있습니다. 첫째는 원시계약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지으시고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는데 그들과 최초의 계약을 맺으셨습니다. 그것은 에덴동산 중앙에 선악과와 생명과를 만드시고 이 과실을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꾀임에 넘어가 말씀을 어기고 원시계약을 깨뜨려 그로부터 죄와 사망이 인간을 정욕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행위계약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613가지 율법을 정하시고 그것을 간추린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고, 저것은 하지 말라. 곧 인간의 모든 행위를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라, 하지 말라는 두 가지로 규정지어 주셨지만 이것 또한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세째는 은혜계약입니다(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아니하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는 승리할 수 있고, 축복을 받을 수 있고 영생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면” 이 말은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명령하시고 요구하시는 일을 순종하면 하늘의 보화를 주시겠다는 조건부적인 약속입니다. 우리가 “주시마”고 약속한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 아버지 요구가 무엇인지 먼저 그것을 알고 준행하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행 16:31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1) 믿음이란 나무를 접붙이는 것과 같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수십 년 길러봐도 유익이 없습니다. 그러나 못된 부분을 짤라버리고 좋은 품종의 나무와 접붙이면 그 나무의 진액이 흡수되어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됩니다. 죄인된 인간은 세상의 어떤 수단 방법으로도 의러워질 수 없지만 더러운 죄성을 끊어버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와 접붙여질 때 예수님의 생명의 진액이 우리에게 흡수되어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2) 믿음은 결혼하는 것과 같습니다. 신랑 신부가 일심일체가 되는 것이 결혼입니다. 우리는 신부의 자격으로 소중히 간직했던 아름다움과 꿈과 정조를 신랑되신 주님께 바쳐 주님은 내 안에, 내가 주 안에 들어가 주와 한 몸되는 신비를 체험해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본문 욥 22:21에 “너는 하나남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막힌 것이 없어야 합니다. 막혀 있으면 복이 내게로 올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죄를 구속해 주시고 부활하심으로 지성소 휘장을 찢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죄악의 담을 찢고 그 간격을 열어 놓으신 표징인 것입니다. 이처럼 화목 제물이 되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와 나 사이에 원수된 담이 무너지면서 모든 면에서 복을 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하라 그리하면 본문 욥 22:23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버리면 다시 흥하리라”고 했습니다. 장막은 우리 가정을 말합니다. 우리 가정에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노엽게 생각하실 그릇된 점들을 찾아서 불태워 버리고 멀리 해야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은 일들, 섭섭히 여기실 조건들을 말살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다시 흥하게 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다시 흥한다는 것은 다시 성공하고, 다시 건강해지고, 다시 행복해지고, 다시 영광 얻도록 만들어 주신다는 말입니다.

4. 네 보배를 진토에 버리라 그리하면 본문 욥 22:24에 “네 보배를 진토에 버리고 오빌의 금을 강 가의 돌에 버리라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가 되시며 네게 귀한 은이 되시리니” 라고 했습니다. (1) 전능자의 보배가 되어 주십니다. 우리가 보배라고 여기던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제일 보배로 여기고 살면 하나님께서 우리 보배 역활을 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았기에 고향 갈대아 우르도 버리고, 이삭도 모리아 산에서 번제로 드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전능자의 하나님께서 그의 보배가 되어서 그 이름을 빛나게 해 주었습니다. 여러분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하게 여길 때에는 모두 잃어버리는 것 같지만 갑절의 것을 얻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전능자가 보배되어 주시면 기도에 응답받고 무엇을 하면 그대로 되게 해 주십니다. 내 보배로다 주님의 것을 더 사랑하며 귀히 여길 때 그런 심령의 기도는 신속한 응답을 가져올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전능자가 보배되시면 무엇을 경영하든지 형통의 길이 열립니다. 교인이 무엇을 시작하던지 축복이 임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5.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마 6:33에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했습니다. 먼저 신앙 중심으로 살면 공중의 새들과 백합화처럼 세상 의식주 문제는 하나님께서 다 책임져주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들이 무엇인가 생각하여 하나님의 의를 무엇보다 소중히 여겨야 하겠습니다. 6.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빌 4:6-7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진정한 신자는 역경 중에서도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손길은 미칠 수 없는 저 먼 곳에 재신 것이 아니라 이 말씀 속에 하나님의 권능이 집행할 수 있는 모든 기적적인 능력이 들어 있으니까 여러분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로 아뢰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평강이 주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7. 구한 것은 밭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막 11:24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잘 믿는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기도한 것을 받은 줄로 믿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한 것이 이루어지리라 믿는 신앙은 언제나 주님의 뜻대로 살고 그를 위해 간구하기 때문입니다.

8.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약 4:7에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마귀를 이길 힘이 없습니다. 마귀가 죄와 죄의 댓가인 모든 환란, 질고, 죽음의 덜미를 움켜 쥐고 있으니 머리털 깎인 삼손처럼 대적하여 싸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 힘으로 마귀와 대결하기란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이름과 성령의 권능으로 마귀를 대적하면 그것들은 우리를 피해 달아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심령, 사업, 가정에서 마귀가 들어오면 “사탄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가라 떠나가라” 이 한 마디로 마귀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믿음은 다 명령사입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 일어나라”, “바다야 잔잔하라” 전부 다 명령만 하시면 이 세상 어떤 것, 심지어 마귀까지도 복종하고야 맙니다. 우리도 이 권능을 힘입어 담대히 마귀와 대적할 때 능힌 물리칠 수 있음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9.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계 2:10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말씀했습니다. 면류관 중에서도 제일 큰 면류관은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주님은 충성하는 자에게 이런 면류관을 주시마고 약속했습니다. 충성하는데 얼마 만큼 충성해야 합니까 작은 일에도 충성하고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충성하고, 남이 보아주지 않아도 충성하고, 불행한 환경 중에서도 충성하고, 죽기까지 충성해야 합니다. 목숨을 아끼지 않는 충성이야말로 생명의 면류관을 획득할 수 있는 가장 값진 성도의 열매입니다. 10. 너희 하나님을 섬기라 그리하면 출 23:25-26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가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희 날 수를 채우리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있는 정성을 다해서 고귀하고 고상하게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은 열녀요, 부모를 잘 섬기는 사람은 효자요, 나라를 잘 섬기는 자는 충신이요,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기는 자는 성도입니다. 이들에게는 참된 영광과 축복이 있게 됩니다. 1

1. 불행한 자를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신 14:29에 “내 성 중에 우거하는 객과 고아와 과부들도 와서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하는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대접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기뻐하십니다. 그리하여 이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도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1

2.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을 공경하라 그리하면 잠 3:9-10에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고 말씀했습니다. 처음 얻은 열매는 우리의 땀과 수고로 이루어진 가장 귀한 수확입니다. 이것을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바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더욱 풍성하게 넘치는 축복으로 우리의 생업을 채워주신다고 했습니다. 처음 장사해서 얻은 수입, 처음 직장에서 받은 월급, 처음 농사해서 얻은 곡식, 이런 것들을 하나님께 먼저 드릴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평생 이 마음을 가져 창고가 차고 넘치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1

3.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신 29:9에 “너희는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성경에는 32,500가지의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지켜 행하면 우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케 되는 것입니다. “네가 그 만큼 지켜 행했으니 복을 주리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나라를 위해 사는 사람은 나라의 사람이요,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사람은 다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마땅히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다가 하나님의 상급을 받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너희가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해 주신다는 이 짧은 언약 속에 우리가 바라야 할 모든 축복이 함축되어 있다는 것을 명백하게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이 시간 전해드린 말씀을 상고하여 열심히 뛰며 달리다가 약속하신 축복을 다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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