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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도없이 못사는 사람 (단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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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도하다가 죽어도 기도를 드린 다니엘의 산 역사적 사실을 생각하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왜 기도는 죽어도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린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며 믿음으로 하는 기도 곧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는 더 아름답고 좋게 이루어 주십니다. 다니엘은 죽을 줄 알면서도 감사하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왕의 명령을 어기면 죽을 줄 알면서도 기도했습니다. 기도는 호흡입니다. 나는 왜 호흡하느냐 하면, 하지 않으면 즉시 죽기 때문입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호흡하지 않은 자가 볼 수 없듯이 신앙으로 산자 기도 아니하는자 볼수 없습니다. 존 낙스는 말하기를 “네가 생명을 사랑하느냐 기도하라”고 하였으며, 데비니 박사는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이요 그리스도의 명령이며 모본을 보여 주었고 성령님의 권고와 지도로 직접 수여된 책임이라”고 했습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삼상 12:23에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라 했습니다. 다니엘이 무릎을 꿇고 하루 세 번씩 기도드린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을 어기었으니 사자굴에 다니엘을 집어 넣으라고 모여 데모를 했습니다. 왕이 이 말을 듣고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해가 질 때까지 힘을 썼으나 메대와 바사의 규례와 법령과 법도는 변개치 못하는 것이어서 데모바람에 못이겨 다니엘을 사자굴에 끌어다 넣으면서도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고 말하며 돌을 굴려다가 굴 아구를 막고 왕의 어인과 귀인들의 인을 쳐서 봉하여 변개함이 없게 했습니다.

1. 용단있는 기도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여야겠습니다. 때로는 내가 손해를 봐도 억울함을 당해도 하나님 편에 서야 합니다. 이같은 용단된 투쟁에 하나님은 혼자 두시지 않습니다(단 6:22-23). 다니엘의 경우 죽을 각오하면서 용단을 내린 원인은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기 위함입니다. (2) 평소의 신앙을 증거하기 위함입니다. 다니엘은 날마다 기도 시간이 되면 자기집 방에 들어가서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다니엘의 기도 모습 그대로 되시기를 바랍니다.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수산나는 19명의 자녀를 낳았습니다. 그녀는 자녀들의 국민학교 과정을 집에서 가르치는 교사였으며 또 온 가족의 옷을 지어 입혔습니다. 매일 식사와 세탁을 다했습니다. 그녀에게 이런 전가족을 위한 가사는 너무나 힘겨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수산나는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 사이에는 침실에 들어가 문을 닫고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했으며 그 많은 자녀들이 잠자리에 들 때 방마다 찾아가 간절히 기도하기를 날마다 계속했다고 합니다. 이런 기도의 어머니에게서 감리교회의 요한 웨슬레와 찬송가의 대가 찰스 웨슬레가 나온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우리 아버지를 향하여 기도의 창문을 활짝 여십시다. 기도의 창문이 닫혀 있으면 내 자신이 죽고 내 가정과 내 교회가 죽을 뿐만 아니라 내 민족이 죽습니다.

2. 전에 행하던 대로 기도함 “전에 행하던 대로..... 기도하며” 이는 규칙적 기도를 말합니다. 무슨 일이든 규칙적으로 실천하지 아니하면 성공하기가 어렵습니다. 기도는 더욱 그렇습니다. 기도는 장애물이 많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하나님이 실행해 주시기 때문에 현 상황이 어떠하든지 즉 희락이나 고통이 와도 개의치 않고 현실과 앞으로의 사실을 주시하면서 내게 관련 지워 기도하되 우리는 각자가 현대판 단니엘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법령이 기도하는 자를 사형에 해당하도록 공포했어도(6:6-9) 기도의 쉬는 죄를 범치 아니하고(삼상 12:23) 기도없이는 못사는 신앙 양심이 증거되는 날 생명의 보호 뿐 아니라 전화위복이 되는 해방이 오게 해 주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있습니다(6:22-24).

3. 간절한 기도로 호소함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무릎을 꿇은 모습은 간절함의 표시 뿐 아니라 사명에 따른 목숨까지도 내놓은 태도입니다(눅 22:41-44). 즉 생명을 바친 제물의 태도입니다. 그러므로 간절한 기도는 힘과 정성을 쏟는 것입니다. 교회는 제물다운 지도자들이 있어야 부흥합니다. 우리 교회는 24시간 개방되어 있고 매일 새벽 기도와 매일 철야 기도 시간이 마련 되었으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종들의 기도는 하늘의 보좌를 움직여 놓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십니다(단 9:17). 다니엘은 위험을 면하기 위하여 기도를 중단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위험을 무너뜨릴 기세로써 더욱 열심히 간절하게 힘써 기도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키 위하여 십자가를 향하여 나아 가시기 전날 밤에 한밤을 세워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처럼” 되었다고 합니다. 온몸과 온힘을 다쏟아 애써서 기도하신 주님의 기도는 십자가를 짊어질 수 있게 했던 것입니다. 마귀는 교회를 공격할 때 능력있는 기도를 없이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능력있는 기도만 없이 하면 기독교 사업 기관이 아무리 많이 생겨도 그리고 거창한 계획을 세운다 해도 그런 것 쯤은 우습게 여깁니다. 기도없이 하는 모든 봉사를 마귀는 농락합니다. 우리는 아무리 연약한 성도라도 무릎 위에 엎드려 열렬하게 기도할 때 마귀는 떠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하여 영적인 강력한 능력을 얻지 못하고서야 어떻게 어려운 이 세대의 고민과 문제들을 타개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까 문제가 복잡하고 우리의 삶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다니엘처럼 침착하게 그리고 힘쓰고 애써 간곡히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힘써 애써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사탄이 떨도록 기도하며 성도들과 교회가 날마다 승리하도록 열정을 다하여 기도합시다.

4. 다니엘은 기도를 폐하기 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했습니다 다니엘은 자기를 죽이려는 사람들이 자기를 죽일 계책을 세워두고 거기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줄을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여전히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어 놓고 하나님께 하루에 세 번씩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의 그런 태도는 자기 목숨을 사자 굴속에 던져 넣는 일이었습니다. 다니엘은 기도를 끊어 버리는 것은 하나님과 끊어지는 것이요, 하나님과 끊어지는 것은 영원한 죽음이기 때문에 기도를 그만두기 보다는 차라리 사자의 밥이 되는 죽음의 길을 택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는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왕의 명령도 거절했던 것입니다. 다니엘은 기도없이는 못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니엘만이 아니라 모든 기도의 사람들은 기도는 생명처럼 소중한 것입니다. 기도를 막는 것은 호흡을 막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기도없이는 살 수 없는 것입니다. 다니엘을 비롯한 성경의 수많은 기도의 사람들은 기도 중에서 살았고 기도로 새 힘을 얻어 살았고, 기도없는 삶은 무의미한 삶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기도없이는 못나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능력과 놀라운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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