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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베드로의 신앙 간증 (벧후 0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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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베드로의 신앙 간증을 통해서 새로운 감동을 받아 깊은 믿음과 깊은 은혜 가운데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한번 설교에 3천명이 회개했다는 그의 체험의 신앙 간증을 더욱 들어야 할 것입니다.

1. 임박한 임종에 대하여 전 3:1-2에 “범사에 때가 있으니 사람이 날 때가 있고 죽을 때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날 때가 있으면 반드시 사망할 때도 있음이 필연적인 사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세상에 출생하여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는 것이 합리적일까 문제입니다. 사람의 가치 있는 생활이란 그 표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겠습니까 생활의 가치는 그의 행한 대로 평가될 것입니다. 자기를 위한 생활은 자기와 함께 존재할 것이요 민족을 위한 생활은 민족과 함께 빛날 것이요 하나님을 위한 생활은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존재할 것이며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벧후 1:12-14에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하게 함은 옳은 줄로 여기노니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이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고 했습니다. 본문에서 베드로는 이 땅 위에서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과 같이(고후 5:4) 베드로도 자신의 육체를 장막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몸을 장막으로 표현하는 것은 초대교회의 신앙이었습니다. 기독교인은 이 세상에서의 인생이, 영원한 삶이 아니라 이 세계를 초월한 곳을 향한 여행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기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죽음을 종말로 보지 않았고 암흑과 허무로 들어가는 것으로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죽음을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으로 이해하고 믿었습니다. 15절에서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나의 떠난 후에라도 필요한 때는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베드로는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난다 하더라도 그들에게 일러둔 말을 언제나 생각나게 하도록 힘쓰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병들거나 늙어서 죽는 것이 아닌 순교의 잔을 마신 임종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순교의 시간이 가까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베드로의 임종에 대하여 요 21:18-19에서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의 죽음은 예수의 지시하신대로 순교였던 것입니다. 베드로의 전 생은 주의 복음을 위하여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한 생이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치 있는 생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주를 위하여 죽을 수 있는 저희가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임박한 주의 재림에 대하여 16-18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저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의 수제자로서 예수의 생시에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변화하신 모습과 성산에 나타난 모든 광경과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보고 들었습니다. 베드로후서의 중대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확신을 사람들에게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공격하고 있는 이단자들은 주님의 재림을 믿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오랫동안 미루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주의 재림이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베드로후서는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신앙을 사람들에게 되살아나게 하려고 한 편지입니다. 16절 말씀에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목격한 자”라고 베드로는 말씀함으로 예수의 부활과 예수의 재림에 대한 확신을 청중들에게 주었던 것입니다. 주님 재림 시에는 모든 사람들이, 죽은 자들도 변화한 몸으로 주님을 영접할 것이며 해골 골짜기의 마른 해골들이 성령의 바람으로 생기를 얻어 회생하여 큰 군대를 이룸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의심하기를 사람이 죽으면 매장이나 화장 혹은 수장을 하는데 말세에는 어떻게 부활하겠는가 하고 의심하는 자가 많지만 세계가 아무리 넓다고 해도 다 하나님의 시험관 속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재림 시에 앞서 간 온 성도를 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상의 심판 주로서 오심을 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만이 소망이요 그리스도만이 생명이요 그리스도만이 죄 사해 주시는 권세가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3. 성경의 절대성 20-21절에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할 것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께서 변화산에서 변화하신 모든 영광을 재림하실 예수의 모형으로 증거 하여 말씀했지만 오히려 이것보다 더욱 확실하고 절대적인 것은 선지자들의 예언하신 성경으로 이 성경에 예수의 재림을 보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일반적으로 예수님의 변화산에서의 변화하신 사실을 모른다할지라도 선지자들이 예언한 구약의 말씀은 대체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증거 하기를 “또 우리에게 확실한 예언은 어두운 곳을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서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성경은 무엇이기에 우리에게 신앙을 일으키고 또 신앙을 계속하게 합니까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사실은 성령의 증거에 의하여 성립됩니다. 예언이란, 사람이 제멋대로 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시키신 고로 예언한 것입니다(겔 3:1, 렘 20:7, 암 3:8). 그리고 예언자들은 예언할 때에 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정신상 혼란을 가지지 않았습니다(렘 3:6, 26:1, 겔 3:16, 학 1:1, 슥 1:1). 또한 성경은 하나님의 예언자들을 시켜서 그 예언들을 기록케 하시었습니다(출 17:14, 민 33:2, 신 4:2, 렘 25:13, 겔 24:1, 단 12:4).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책에 기록하게 하신 목적은 장소적으로나 또는 시간적으로 거리가 먼 곳에까지 같은 말씀을 전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귀한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언의 말씀인 성경은 등불과 같이 예수의 재림의 과정과 완성을 빛내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사사로이 풀지도 못하고 함부로 말할 수도 없습니다. 이에 우리는 주님 재림 시까지 모든 예언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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