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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유대 파멸과 요시야의 언약 갱신 (대하 34: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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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죄악이 백성들과 나라에 파멸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경고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버린 자는 스스로 악에 빠지게 되며 꺼지지 않고 불을 켜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불은 하나님의 명령이 고집스럽게 그리고 참회함이 없이 악한 일을 계속하는 인간에게 내려질 때에 하나님의 진노의 불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요시야처럼 하나님 앞에서 교만을 꺾고 그를 구하도록 격려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므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우리의 땅에서 돌리게 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영혼을 구할 수는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선한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죽음을 "장차 올 모든 재앙으로부터 그들을 건져내는" 것으로 기쁘게 받아들이라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1. 유대 파멸과 요시야의 구원(22-28절) 유대 왕 요시야는 우상숭배에 빠졌던 므낫세의 손자였습니다. 그의 부친 아몬 왕도 우상숭배의 죄악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다가 신하에게 배반당하여 죽었습니다. 이제 요시야는 우상숭배에서 돌이켜 회개하므로서 하나님의 신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여선지자 훌다의 메시지 1) 하나님의 사역을 담당한 훌다 훌다는 성전관리자의 아내이자 당시 예루살렘에서 큰 명성을 떨치던 예언자였습니다(22절). 훌다가 유대의 심판을 예언했습니다. 왕과 대제사장은 율법책의 경고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훌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당시에는 예레미야를 비롯한 여러 선지자들이 활동하고 있었던 시대로서 훌다는 그 명성도에 있어서 그들과 비교가 안되는 선지자였습니다 그러나 왕자, 제사장은 그녀에게 사람을 보내어 하나님의 뜻을 분별코자 했습니다. 2) 여선지 훌다의 메시지 훌다의 대답은 율법 책 내용 그대로 매우 위협적인 파멸이 닥쳐온다는 것과 동시에 겸비한 요시야의 회개는 하나님 앞에 인정받았음을 확신시키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사랑으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위해 좋은 것으로 복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이 회개치 아니한 죄악에 대해 묵인하거나 심판을 연기하거나 하실 수 없습니다. 요시야의 주관아래 전례없는 종교 개혁의 운동이 일어났으나 이스라엘의 심령 속에서부터 말씀으로 새로와지는 역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유대가 바벨론에게 멸망한 채 포로기에 접어들게 된 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2) 선포된 유대의 파멸 하나님께서는 여선지자 훌다를 통해서 유대의 비참한 종말을 선포했습니다. 이 재앙은 지금까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 앞에서 저질러온 죄악 때문이었습니다. 특별히 그 죄악들 중에서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을 섬긴 죄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수 많은 선지자의 경고를 무시한 이스라엘의 범죄는 결국 유대 파멸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3) 요시야의 기도 요시야는 하나님의 경고를 훌다를 통해서 듣고 겸손하여 자신이 마음을 가다듬고 하나님의 저주가 임하지 않도록 기도했습니다. 바로 그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요시야 왕에게 "네 말을 들었노라"고 응답하셨습니다. 즉 요시야의 깊은 기도에 하나님의 재앙이 멈췄습니다. (4) 요시야가 통곡한 말(27절) 요시야 왕은 매우 겸손한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왕은 통회할 줄 압니다. 통회할 줄만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줄 압니다. 역사적으로 훌륭했던 신앙인들은 이런 회개기도를 했던 분들입니다. 여기 요시야 왕은 회개기도로 재앙을 은혜로 변화시켰던 것입니다. 여기 본문에 "모든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5) 요시야 왕이 받은 평안함(28절) 요시야가 개인적인 평안가운데 여생을 살도록 허락된 것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자기 죄를 인정하고 겸비한 자세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1) 요시야는 마음을 연하게 했습니다. 2) 요시야는 하나님 앞에서 평안히 살았습니다. 이같은 은혜는 요시야가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고 그의 행위를 돌이켰으므로 하나님께서 요시야의 당대에는 심판을 내리지 아니하셨습니다.

2. 요시야의 언약갱신(29-33절) (1) 요시야 앞에서 언약을 세웠습니다. 성전에 모인 백성들에게 언약책의 모든 말씀들을 읽어 듣게 한 후 요시야 왕은 기록된 말씀대로 순종하겠다는 언약을 백성들과 함께 세웠습니다. 이 언약은 백성들이 여호와께 드린 약속이며 확신이며 신뢰며 순종이었습니다. 다시는 우상을 섬기지 않겠다는 서약이며 또 가증한 것을 멀리하겠다는 신념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영혼과 삶을 새롭게 합니다. (2) 순종을 약속드렸습니다. 순종은 제사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들은 백성들은 우상숭배와 불순종이 슬픔과 죄악과 아픔만 가져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겠다"고 했습니다. (3) 유대 백성들의 반응 요시야의 개혁운동은 많은 백성들의 지지를 얻었으며 그의 생존해 있는 동안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복종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요시야와 온 백성들은 이제 여호와만 의지하기를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가증한 우상들을 제거했습니다. 곧 행동으로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 곁을 떠나지 아니했습니다. 이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겠다는 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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