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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녀가 할 수 있는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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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부터 교회에서 활동하였던 한 여성이 있다. 그녀의 남편은 교회를 담임하고 있었고 그들에겐 어린 아들이 있으며 곧 새로운 아기가 태어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이 여성이 어느 날 친구를 만났다. 얘기를 하던 도중 그녀는 친구에게 “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은 나를 좌절 시켰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곧이어 그녀는 “나는 언제나 교회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에 참여했었지. 그러나 지금은 할 수 없어. 그것이 나를 못 견디게 만들었단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지금의 그녀는 어떠한가. 여전히 자신의 제한된 생활 속에서 푸념만 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다. 그녀는 어느 순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남편을 돕는 동역자들과 그들이 찾아가는 젊은이들, 또 그녀가 알고 있는 기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며 때로는 몇 시간씩을 할애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자 그녀의 얼굴은 그녀의 새로운 사역으로부터 오는 기쁨으로 빛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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