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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사직의 타락과 결혼의 문란 (말 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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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가의 소송은 제사장들에 고나한 것이었습니다. 매우 강력한 다짐에서(1-9절) 백성 앞에서는 수치스러운 일이요 하나님 앞에서는 제거되어야 할 존재로 규탄하고 있습니다.

1. 제사장들이 명령을 어기고 배약함을 책망함(1-9절)하나님께서 레위지파와 약조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하며 영화롭게 할 사명을 제사장들에게 맡겼습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이 그렇지 않으므로 저주하겠다고 했습니다. 축복하는 팔을 책망하여 절기에 제사하는 희생도 무익하게 할 뿐 아니라 도리어 부끄럽게 될 것이며 희생물의 똥을 얼굴에 칠하겠다고 했습니다(훔 3:6). 레위인에게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케 하므로 그들에게 생명을 주고 평안을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레위의 참후예인 제사장은 입으로 진리를 말하고 불의를 말하지 않으며 참평안과 공의 중의 하나님과 동행하여 많은 사람을 회개시켰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사자로서 사람을 바로 지도하며 교훈하는 직분입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은 본분을 다 잃어버리고 레위인으로 세운 언약을 스스로 파괴한 것입니다. 제사장들이 주의 도를 쫓지 아니하고 율법을 치우쳐 보며 현저히 하나님을 경시하였으므로 하나님 역시 제사를 경멸할 것입니다. (1) 거룩한 백성과 하나님이 맺은 언약제사장직 언약은 영적인 제사장인 신자들 모두가 함께 누리는 참된 은혜의 언약입니다. 이 언약은 생명과 화평의 언약입니다. 그 언약은 영원한 화평과 영원한 생명을 모든 신자에게 확신케 하는 것이며 이 세상과 장차 올 세상에까지 모든 행복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1) 언약의 근거:두려우므로 그는 나를 경외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의 이름 앞에서 두려워하였기 때문입니다. 레위족은 하나님께 대한 거룩한 떨림과 그 이름에 대한 존경심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였습니다. 그들이 금송아지 숭배자에 대하여 아주 용감하게 대했을 때, 그 열심으로 인해서 하나님은 이러한 축복을 베푸셨으며, 그들을 하나님께 본허낳는 일에 초대하셨습니다(출 32:26). 2) 이 언약으로 인해서 제사장들에게 맡기어진 영광을 살펴봅시다.7절에 “그들은 여호와의 사자이며”, 생명과 평강, 언약의 사자가 된 것입니다. 언약의 중재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평화 협정을 주선하기 위해 고용된 심부름꾼 혹은 대사로서입니다. 제사장들은 살아있는 신탁에 따라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 백성들에게 대해서는 “하나님의 입” 이었습니다. (2) 제사장 직무에 있어서, 많은 선조들이 보여준 기억할 만한 충성과 열심의 기념비가 있습니다. 1) 그의 입에 진리의 법이 있어서, 법을 묻는 자에게 가르쳐 줍니다. 2) 그는 많은 사람을 부정함에서 돌이키게 했습니다. 그는 선한 일 하는 것을 자기의 직무로 삼았으며, 하나님은 그의 수고에 면류관을 씌우셨습니다. (3) 당시 제사장들에게 준엄한 책망이 내려졌습니다.그들은 자기들 앞에 있던 모범을 어겼습니다. 1) 저들은 법칙을 범하였습니다. 8절에 “너희는 바른 길에서 떠났다.” 2) 저들은 신뢰를 배신했습니다. 3) 저들은 마땅히 구원했어야 했을 사람의 영혼에다 많은 해악을 끼쳤습니다. 4) 저들은 신용을 잃었습니다(9절). 그러므로 나도 너희를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습니다. (4) 하나님께서 신성모독과 모욕을 일삼는 제사장들에게 내리신 심판의 기록이 있습니다. 2절에 “나는 이미 네 복을 저주하였다.” 더럽혀진 백성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도움을 받을 수가 없으며 타락한 제사장들도 역시 백성에게 복을 빌어 줄 수 없습니다. 그런자들은 모두 그의 진노 아래 놓이게 됩니다. 그들은 보상받을 위로도 없습니다. 9절에 “그러므로 나도 너희를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도다”고 했습니다. (5) 제사장들에게 내려진 진노가 선고되었습니다.저들의 에배를 하나님은 받지 아니할 것이요, 저들의 십일조 냈던 땅의 열매로 저들에게 위안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저들은 어디를 가든지 수치와 당혹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희생 제물의 똥으로 뒤덮혀, 그것들과 함께 내버려질 것이며 그 때 어떤 청소부가 그들을 내다 버릴 것입니다.

2. 불법적인 결혼(10-17절)하나님은 본래 이스라엘과 약조하여 이방혼인을 금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은 궤휼을 행하고 이스라엘이 가증한 일을 행하여 성결한 약조를 파하고 정욕을 따라 이방신을 봉사하는 여인들과 약혼하게 되었습니다. 유대인의 속담에 이방 여인을 취하는 남자를 우상의 사위라 합니다. 여호와께서 그 제사를 열납지 아니하는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자기 아내를 기만하여 버림은 역시 하나님을 무시하는 해우이입니다. 여호와의 신은 풍요하셔서 무소불능하시니, 여러 여자를 지어 아담에게 맡길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여자만 지은 것은 경건의 자식을 낳게 하려 하심이며, 가정의 성결과 안전을 보장하며 전 인류의 장래를 일부일처의 기준으로 정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정욕을 제어하여 본 아내에게 궤휼을 행치 아니하여 신실로 할 것을 주는 교훈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혼을 미워하신다고 예언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두 번이나 거듭 말합니다. 이혼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일부일처제가 가장 정상적인 것으로 간주되어 있습니다. 남편 속에서 달갑게 생각하지 않은 관계의 방법으로써의 이혼은 말라기에 의하여 “폭력으로 옷을” 가리우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표현은 룻 3:9에서와 같이 사랑하는 여자와의 결혼을 즐겨하며 그녀를 보호한다는 표시로써 그 여자에게 겉옷을 던지는 습관과 관계된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라기 시대에 있어 예루살렘 사람들은 아마도 결혼한지 수년이 지나면 이혼하고 이웃 이방의 보다 젊은 여인을 취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계약을 어기는 것이요 아내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요, 율법으로 죄인 것입니다.

3. 호인 신성(15절)말리기는 3대 신성을 주장하였습니다. 첫째는 예배 신성이요, 둘째는 혼인 신성이요, 셋째는 헌금 신성입니다. 본장에서는 혼인 신성을 논하는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택하시고 신성케 하시기 위하여 이방인과의 혼인을 금하였습니다(신 7:3). 그러나 백성들은 이방혼인을 했고 제왕들도 이방혼인을 하여습니다. 솔로몬 왕이나 아합 왕은 이방 혼인하므로써 비극과 악한 왕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와 때는 더욱 이방혼인을 엄금하였던 것입니다(스 10:, 느 13:23-24). 사도 바울도 불신자와 짝하는 것을 금하였습니다(고후 6:14). 이방인과 혼인은 그 생활이 신성은 없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원치 아니하며 제사드리며 우상 섬기는 죄를 짓게 되니 이방인 혼인은 하나님의 의사에 위배되는 일이요, 경계해야 할 일입니다. (1) 혼인 신성 1) 이방 혼인은 불가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곧 이상이며 혼인은 이성의 결합이니 먼저 이상에 맞지 않은 혼인이 신성할 수 없습니다. 가문, 문벌, 가세를 조건으로 하는 결혼은 이방 혼인의 조건들인데 벌써 혼인을 불신성시 만드는 것입니다. 신앙, 사랑 그리고 여러 두 사람의 결합 조건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2) 일부일처의 결합이어야 신성합니다. 이것이 본래 혼인의 원칙입니다. 이성의 결합이 혼인인데 동시에 다른 이성과 또 결합하면 이는 야합이요, 그 이상과 그 신앙이 합일될 수 없습니다. 3) 만복의 근원이 신성이기에 혼인이 신성치 못하면 참 행복은 얻을 수 없습니다. 부부생활은 일남일녀가 결함하여 완전히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가정이 근원되어 가정이 형성되고 후손이 계승되며 가정, 국가, 사회가 조성됩니다. 그러므로 혼인은 대사입니다. 혼인은 신성을 주로 할 것입니다. 혼인은 일생에 한 번이니 이것을 경홀히 하든가 또는 불신성하게 행하면 일생을 그르치며 또 인류사회에까지 누를 끼치는 죄인이 됩니다. (2) 이혼 불가 1) 이혼은 당하는 자에게 고통을 줍니다. 이혼당하는 자는 그 상처를 무엇으로도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이혼당한 원한을 품에 품고 저주하는데 그 원한 때문에 이혼한자는 행복될 수가 없습니다. 이혼자가 재혼해서 행복하게 산다해도 내세에서도 그 보응을 받을 것입니다. 2) 이혼한 자의 기도와 예배는 무효로 돌아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내를 버린자의 기도를 듣지 아니하시며 그 제사를 기뻐받지 아니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한 이의 눈물과 울음과 탄식이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우기 때문입니다. 3) 이혼은 위약입니다. 언약을 위반하는 것은 배신행위입니다. 배신은 큰 죄입니다. 배신의 결과가 모든 악영향을 가져옵니다. 배신행위처럼 가증한 일은 없습니다.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잡아 주러 와서는 가장 친절한 체하고 선생님에게 입마춤으로 군호를 삼았습니다. 이렇게 선생을 배신하였으니 얼마나 가증한 일입니까 백년가약을 철석 같이 하고도 헌신짝처럼 버리는 것은 인간으로 차마 못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약속이 모두 신중해야겠지만 그 중에도 결혼 약속은 가장 신중한 일이요 불가변의 약속입니다. 4) 이혼은 하나님의 목적과 명령을 어기는 일이 됩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일남일녀의 결합으로 인류사회의 기초를 놓으시는 것입니다. 5) 이혼은 견고한 후손을 얻지 못하게 하여 민족 장래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 됩니다. 음란한 곳에서 난 자식은 불신성합니다. 부부생활에 일차 역할이 후손을 얻는 일이요 하나님의 축복도 자손의 창섬함에 있습니다. 음란한 생활 중에서 경건한 자손을 낳을 수 없고 음란하게 일부다처의 생활을 하면 후손의 창성함을 얻지 못합니다. 일부일처는 하나님이 고정하신 법칙으로 경건한 후손을 얻기 위함이라고 본문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혼은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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