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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스라엘의 멸망과 하나님의 긍휼 (겔 36: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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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로 인해 더럽혀진 이스라엘의 모습은 단순히 지나간 역사속의 얘기가 아닌 바로 오늘의 우리 얘기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멀리하고 우리의 뜻대로만 행했던 일들을 청산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는 성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1. 이스라엘의 범죄 (1) 행위로 범죄함 17절에 “이스라엘 족속이 그 고통에 거할 때에 그 행위로 그 땅을 더럽혔나니”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포로되기 이전 즉 자신들의 고향에 있을 때 행위로써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그들의 행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선한 행위가 되어야 했으나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죄악된 행동이었습니다. 본문 17절에 이들의 그런 행위를 “월경 중에 있는 여인의 부정함과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2) 우상을 숭배함 18절에 “그 우상들로 더럽혔으며”라고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신들의 하나님을 외면하고 우상을 섬김으로 하나님께 범죄했습니다. 18절에 “그들이 땅위에 피를 쏟았으며‥‥‥”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그들의 자녀들을 우상의 제물로 드려서 피를 홀리게 한 악행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그들은 열방과 동맹을 맺는 과정에서 열방에게 조공을 바침과 동시에 우상에게 자녀를 바치는 일을 서슴치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의 가장 중요한 정신을 헌신짝처럼 버렸던 것입니다. 그들은 우상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생명을 무가치한 것으로 여겼던 죄악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였던 것입니다.

2. 죄는 국가 멸망의 원인 (1) 죄는 국가의 삶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죄는 개인의 삶을 더럽힘으로써 결국 국가의 삶도 더럽히게 됩니다. 죄 는 모든 인간의 오염된 기업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죄를 범하기 때 문입니다. 죄의 모욕은 인간의 모든 힘과 강한 능력이 있는 곳에까지 침투 합니다. 죄의 거처는 인간의 마음입니다. 죄를 공격해보라 그리하면 그 불순함이 마치 적의 침공을 받고 깜짝 놀란 오징어가 먹물을 뿜어내어 심히 맑은 물 을 검게 더럽히듯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시민들이 타락하게 되면 국가 도 타락하게 됩니다. 타락하게 되면 인간은 깨끗한 것을 찾는 대신에 자신 과 다른 사람들을 더럽힙니다. (2) 죄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한 모독입니다. 죄는 인간에게 있어서 타락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서는 불의입니다. 죄는 하나님을 인간의 수준으로 끌어 내리려는 것처럼 보이며 하나님을 거룩하게 하는 모든 속성을 하나님으로부터 빼앗으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동과 그 행동으로 인한 불행은 이방인들 앞에서 하나님을 모독한 것입니다. (3) 죄는 국가의 파멸에 의해 처벌됩니다. 유대인들은 돌이킬 수 없는 사악으로 인해서 그들의 땅으로부터 쫓겨났습니다. 그들의 살인행위, 우상숭배, 불의는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그 행위대로 심판하여 각국에 흩으며 열방에 헤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형벌을 내리시기를 결 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손은 그들을 각국에 흩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행위대로 갚으셨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이 더럽혀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범죄하면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짐을 알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자비 이제 하나님은 자기 명예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큰 개혁을 역사하신 뒤 큰 구원을 이룩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동정을 살만한 가치가 없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거룩하신 이름을 아끼셨습니다. 그는 열국 중에서 피를 홀리고 있는 자신의 명예와 진흙 속에서 짓밟히고 있는 보석을 측은히 바라보셨습니다. 이스라엘 족속은 포로된 땅에 서조차 그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이름을 아껴 그들을 열국 중에서 인도해 내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기들의 고토보다 열국 중에서 더욱 악명 높이 죄를 지었던 때문입니다. 24절에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서 취하여 내고 열국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가리라”라고 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그런 은총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며, 은총을 받기에 합당해서가 아니며, 이는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서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귀환은 그들의 어떤 공로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의지에 의해서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는 이 하나님의 자비가 우리를 구원했고, 지금도 우리를 인도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그는 에스겔 당시보다 더 심한 문책을 면할 길이 없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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