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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방탕의 위험과 그 대책 (잠 23: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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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을 즐기는 자와 사귀지 말라 19-21절에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정도로 인도할지니라 술을 즐겨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헤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딤전 5:6에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영적으로 죽었다는 말씀인데 영적으로 죽은 자는 죄의 노예가 되는 것인 만큼 게을러지고 영과 육이 다함께 멸망당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즐거움을 얻고자 하여 여러 가지를 찾아 헤매다 참 즐거움을 얻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옳은 길에만 즐거움을 얻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마음을 먼저 바르게 해야 합니다. 마음이 바른 길로 인도된다면 그 발걸음도 따라서 정도를 걷게 되며 그 행실도 단정하게 될 것입니다. 청년들은 특히 술을 즐기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술을 조금 마시는 것은 건강을 위한 약이라면(딤전 5:23) 허용되었으나 많이 마시거나 상습적으로 마시거나 과음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술을 즐기는 자와 사귀지도 말라고 하는 것은 부지중에 죄에 대한 경계심과 혐오감이 상실되어 타락한 자의 올무에 빠져 멸망당할까봐 사귀지도 말라고 하였습니다.

2.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라 22-23절에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부모가 전하여 준 진리를 고수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는 자들이 전하는 진리를 받아서 그대로 살라고 하는 부탁입니다. 사람이 진리대로 살 때에 진리는 그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23절에“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며”라고 하였습니다. 나의 진리와의 인연은 이렇게 끊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진리대로 움직이시며 특별히 영생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의 진리는 그 열쇠가 됩니다. 그러나 진리를 모르는 자는 항상 캄캄한 밤중에 헤메는 자와 같습니다. 진리는 무엇입니까 요 14:6에 보면 진리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였습니다. (1) 우리는 진리를 사야 합니다. 진리를 어떻게 삽니까 사 55:1의 말씀대로 “돈 없이”사는 것입니다. 돈없이 산다고 함은 돈을 내지 않고라도 진리를 내 소유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그 값ㅇㄹ 다 지불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진리를 거저 받는 것입니다. 마 13장에는 진리를 사는 데 있어서 “모든 것을 다 팔아서” 산다고 했습니다. 마 13:44-46에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자는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것을 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자기 소유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집이나 자기 전토나 심지어 자기 생명까지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그리스도를 자기의 소유로 삼으려면 위에 기록된 모든 소유에 대하여 애착을 끊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세상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진리를 사모하되 간절한 마음으로 사모해야 합니다. 마치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갈급함과 같이 진리를 사모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 55:1에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고 했습니다. 계 22:17에 “성령이 가로되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고 하였습니다. (2) 진리를 팔지 말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모셔 들었다면 그를 버릴 마음이 전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진정으로 모신다면 그는 우리에게 참된 만족과 기쁨을 주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우리 생명보다 귀한 줄 압니다. 죽음의 시간은 우리에게 다가오는데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버릴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사람들은 어리석어서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을 쉽게 팔아 버립니다. 이들은 눈에 보이는 것 때문에 영원한 진리를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자신의 영혼까지도 팔아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3. 지혜자의 부모는 즐거우니라 24-25절에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네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본문은 성경적인 효도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효도를 하기 위해 자식된 자들이 부모를 기쁘게 해야 됩니다. 그러나 부모도 사람이니 만큼 옳지 않은 것을 기뻐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의에 따라 부모를 기뻐하도록 하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유교의 소학책에 보면 부모가 잘못될 때에 자식된 자는 “기운을 낮추고 얼굴을 즐겁게 하고 음성을 부드럽게 해서 간할 것이고 간해도 듣지 않으면 더욱 공경하여 그의 마음을 얻도록 하여 또 다시 간할 것이고 세 번 간해서도 듣지 않으면 울면서 따라 다니라”고 하였습니다. 유교의 출펄고라는 책에 보면 효도의 규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식된 자는 집에서 나갈 때 부모에게 반드시 고하고 돌아와서도 대면하라. (2) 부모가 기뻐하거든 기억하고 부모가 잘못이 있으면 거스리지 말라. (3) 효자는 부모를 섬기되 부모의 뜻을 섬기고, 이목을 즐겁게 해 드리며, 침소를 평안케 해 드리며, 음식으로 충성되게 섬겨야 한다. 부모를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자식된 도리이며 하나님께 축복받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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