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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람을 지으심 (창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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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 가운데 인간이 가장 귀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셔서 생령을 소유하게 하셨으며 항상 하나님과 관계를 가지며 살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이 하나님께 대하여 어떤 관계를 가져야 할까? 생각해 봅시다

1. 인생은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혼의 아버지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두 분 아버지가 계십니다. 한 분은 육체의 아버지요, 다른 한 분은 영혼의 아버지입니다. 물론 사람은 각자 그 모태가 다르지만 영혼은 하나님에게서 받은 것입니다. 그 영혼이 하나님에게서 나오기 때문에 인간의 존귀함이 천하보다 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인도, 흑인도 마찬가지로 귀한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습니다. 그 말의 뜻은, 사람은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지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른 피조물과 다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한다는 말은 무엇입니까? 기억한다는 것은 지식으로 안다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의지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면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인생은 만물을 지배하도록 창조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인생에게 사명을 주었습니다. 곧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을 인간들로 하여금 다스리게 한 것입니다. 이것은 특권이요, 축복입니다. 자연을 다스리게 하신 목적은, (1) 자연계를 아름답게 가꿈으로 하나님을 더 영광스럽게 하는데 있습니다. (2)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께 더욱 복종시키려는데 있습니다. (3) 인간의 위치를 깨닫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피조물에 혈안이 되어 탐하고 우상을 섬기며 영안이 어두워져서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선교란 무엇입니까? 창조의 질서를 회복하는데 있습니다.

 3.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어떤 지위를 주셨습니까?

 (1) 사람의 지위 하나님과 만물 사이에 인간의 지위를 설정했습니다. 사람이 이 지위를 지킬 때 사람다워집니다. 그러나 사람이 이 지위를 떠나면 흙덩이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창조의 목적으로 돌아가서 자연을 지배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요, 행복이요, 기쁨입니다. (2)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의 소유자 사람은 하나님의 속성을 닮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우리 안에도 거룩한 속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니 우리 안에도 거룩한 사랑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니 인간에게도 하나님에 비할 바는 못되나 다른 동물에 비해 창조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하나님의 형상을 존귀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소망이 있다면 예수님을 닮은 것입니다. 지상생활에서 예수님의 삶의 태도를 닮은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소유한 자로서 충성된 삶을 영위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사람은 사명의 소유자 사람은 모든 것을 다스리는 자입니다. 이것은 축복이요, 사명이요, 권리요, 의무입니다. 사람은 출생시부터 이 세상에서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어야 합니다. 이 사명은 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살후 3:10에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로 하였습니다. 다윗의 위대성은 그 재능이나 주관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을 쫓아 섬기는데 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일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야 합니다. (4) 사람은 하나님이 심히 기뻐하시는 존재입니다. 다른 것을 창조하시고 다만 좋았더라만 하시다가 사람을 창조하시고 심히 좋았더라고 하였습니다. 예배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창조의 결과에 만족하셨다는 것, 즉 주권행사가 좋았다는 선포요, 둘째는 모든 만물 중 인간을 심히 기뻐하시는 대상으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제일 아름다운 동산을 만들고 그곳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도록 하셨으며 크신 축복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에게 영과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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