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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검은 대륙의 하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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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꽤 오래 전에 아프리카의 오코용 밀림을 지나가는 색다른 행렬이 있었다. 선두에는 10세 정도의 남자아이가 차와 설탕과 빵이 들어있는 상자를 머리에 이고, 자칫 미끄러지기 쉬운 곳을 빗자루로 쓸고 밟아 다지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이 아이 뒤를 따르는 8세 정도의 남자아이는 부엌용 도구를 메고 있었다. 또 그 뒤로는 5세 정도의 여자아이와3세 정도의 남자 아이가 큰소리로 엉엉 울면서 따라갔다.
제일 뒤에 가는그녀은 토인들 사이에 `하얀 어머니'라고 별명 붙여진 여선교사였다.
그녀는 한손 에는 자루를 들고 있었고, 어깨에는 갓난 아기를 메고있었다. 그녀는 불쌍한 토인의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어 오늘은 동쪽으로 내일은 서쪽으로 바쁘게 움직였다. 바로 이 사람이 메리 슬레서였다.
낮에도 여전히 어두운 아프리카의 대산림, 대담한 남자라도 두려워하는 이곳을 그들은 아무런 호위없이 지나갔다. 그들의 유일한 보호자는 전 능하신 하나님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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