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그리스도께로 인도함

첨부 1


얼마전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나는 시카고에 있는 작은 회사에서 일하는 젊은 사업가와 나란히 앉게 되었다. 그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던 중 적당하다 생각되는 대목에서 내가 영적인 문제를 꺼내어 말했다. 그 순간 그는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화제를 바꾸어도 되겠읍니까.” “왜 바꾸고 싶어하는지 알고 싶군요.” “이유를 말씀드리지요. 나는 기독교에 관심이 없읍니다. 왜냐하면 기독교가 내게서 부모를 빼앗아갔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라면 어떠한 것이라도 전혀 흥미가 없읍니다.” 그리고 난 후. 그는 그리스도인 사업가였던 그의 아버지가 간증을 하면서 분주히 여행을 다녔던 다소 답답하게 느껴지는 얘기를 시작했다. 그의 어머니도 가정 성경공부를 가르치는 단체에서 매우 활동적으로 일했다고 하면서 냉소와 씁쓸함이 역력한 표정으로 그가 덧붙였다. “나의 부모님도 모든 이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시는데 너무 바쁘셔서 네명의 아들들에게는 예수를 소개하지 못하셨죠. 그래서 우리 4형제 중에는 아무도 기독교따위에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자. 화제를 바꿀까요.” 자녀를 그리스도인에게로 인도하는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은 부모에게 없다. 반대로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였던 사람들을 하늘나라에서 만나 인사를 나눌 때. 바로 그 곳에 자신이 소홀했던 탓에 그들의 자녀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일보다 더 비극적인 일은 없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