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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리스도인의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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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 부산 해운대의 한 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했다. 부흥회가 끝난 아침에 이웃교회에 다니는 한 집사님께서 아침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하였다. 식사하면서 그 분의 간증을 듣게 되었는데 인생의 실패와 그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 것,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크게 성공하여 해운대 안에서는 내노라 할 만큼 잘 살게 되었다는 고백이었다. 그러면서 그 집사님이 명함을 한 장 주었다. 부산 오는 길이 있으면 연락달라는 부탁이었다. 명함에는 어느 주택건설회사 전무라는 직함과 이름이 있었다. 그런데 그 명함의 뒷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 거기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다. “저희 회사 사장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저희 사장님과 만나기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예수님을 알고 그 안에서 참 삶을 알게 되었기에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의 최우선에다 그리스도를 내세우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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