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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절망을 이기는 작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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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친구였던 샤니는 어느 날 황제의 비위를 거슬러 감옥에 수감되고 말았다. 샤니는 절망감에 빠져 감옥 벽에다 '아무도 나를 염려해 주지 않는다.'라고 썼다.
어느 날 그는 바닥 돌 틈에서 자란 가녀린 싹을 발견했다. 그는 싹이 자라 꽃을 피우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보호하신다.'라고 다시 벽에 썼다.
이 소식을 들은 왕비 조세핀은 '꽃을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나쁜 사람일 리 없다.'고 나폴레옹에게 진언해 풀려나게 했다.
생명에 대한 경외와희망은 고난의 감옥에서 나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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