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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전진하는 교회 (출 14: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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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은 머리를 앞으로 향하게 창조되었습니다. 눈이 뒤에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 사람도 역시 앞으로 전진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외부적인 형태일 뿐 인간의 내부생활, 즉 인간만이 소유한 정신과 영적생활에 있어서는 후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생활이 앞으로 전진하고 있는지, 아니면 뒤로 후퇴하고 있는지를 검토해 봐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하기까지는 하였으나 앞에는 홍해, 뒤에는 애굽 군사들이 추격해 오는 절박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은 오늘까지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 잊어버린 채 홍해 앞에서 당황했던 것입니다. 1. 모세는 어떻게 했습니까? (1) 물에 빠져 죽자 하는 자에게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하였습니다. (2)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자고 하는 자에게는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고 하며 격려했습니다. (3) 애굽 사람과 더불어 싸우자 하는 자에게 “무모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리라”고 했습니다. (4) 고함을 치자고 하는 자에게는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어다” 라고 하며 격려했습니다. 이처럼 떠들어 대는 군중들을 정돈시키고 모세는 천천히 하나님을 향하여 구원하여 주시기를 간구하자고 외치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래 지체 않으시고 즉시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기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에는 전진이 있을 뿐입니다. 신앙에는 후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2. 신앙에는 전진이 있을 뿐입니다 전진에는 먼저 움직임이 있어야 합니다. 즉 앞을 향해 발걸음을 옮겨 놓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움직임이 있는 곳에 전진이 있고, 전진이 있는 곳에 성장이 있고, 성장이 있는 곳에 승리가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빌 3:14에서 “푯대를 향하여 달음질 친다”고 하였습니다. 옳습니다. 푯대를 향해 달음질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에 머물러 살기를 인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과거의 자랑으로 위로받습니다 이는 부질없는 생각이요, 결국은 후퇴자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바울은 빌 3:13-14에서 “나는 아직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알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의 상(賞)을 위하여 쫓아가노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의 이런 태노가 우리 신앙인 모두가 가져야 할 태토인 것입니다. 3. 전진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흥해 앞에 선 모세에게 “지팡이로 바다를 가르라”고 했습니다. 또한 모세가 전진 명령을 내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명령에 따라 가나안을 향하여 바다를 육지같이 건넜던 것입니다. 이 전진의 소리는 구원의 환호 소리입니다. 모세의 명령에 순종하였으므로 백성들은 살았고, 모세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바다를 갈랐으므로 바로의 말발굴과 칼에서 면함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겐 어떤 전진이 있어야 하겠습니까? (1) 지적인 면에서 전진이 있어야겠습니다. 지적인 면에서의 전진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더욱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알지 못할 때 맹목적인 신앙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깊이 알고 믿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2) 성도로서 고상한 생활과 봉사의 생활에서 전진해야겠습니다. 바울은 빌 2:5에 “나를 본받으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기를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지식을 더하고, 지식에 절제를 더하고, 절제에 인내를 더하고, 인내에 경건을 더하고, 경건에 형제 화목을 더하고, 형제 화목에 사랑을 더하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고상한 생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먼저 정결해야 다른 사람들에게 정결해진다는 것은 정한 이치입니다. 하나님 앞에와 사람 앞에 정결해야 다른 사람에게 온전한 봉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난한 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펴 주어야 합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오직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즉 아버지의 그 큰 뜻을 찾아 그 뜻에 맞도록 봉사 생활을 하는 것이 곧 기독교인의 삶의 모습임을 명심하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4. 전진에는 많은 장애물이 있음을 각오하고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인간은 순풍에 돛을 단 것처럼 쉽게 전진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많은 고난의 암초를 만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전진해야 합니다. 히브리 기자는 히 12:2에서 “예수를 바라보자” 라고 하였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의 롯의 아내는 피난길에서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뒤에 두고 온 애굽을 생각하였기 때문에 10일이면 가나안 복지에 들어갈 길을 40년이란 세월을 허비하다가 애굽에서 나온 장정은 다 죽고 그의 자손들만이 가나안 복지에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뒤를 돌아보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오직 예수만 바라봅시다. 지적인 면에서 경건의 생활에서 봉사의 생활, 전진하는 생활로 승리가 계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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