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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맥추절의 의의 (출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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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23:16에 보면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하여 우리가 수고한 댓가로 자연에서 얻은 첫 열매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와 감사하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하나님께서 맥추절을 지키라고 하셨는가를 살펴 보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 보고자 합니다. 1. 맥추절은 어디서 지킬 것인가? 하나님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신 26:2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그 토지 모든 소산의 만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칠하여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라고 했습니다. 신 12:5-6에 “택하신 곳에 그 거하실 곳으로 찾아가서 너희 십일조와 예물을 가져다 드리고” 라고 하였으며, 신 12:11에 “택하신 그곳으로 나의 명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택하신 곳이란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요? 그 택하신 곳은 우리가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요 그를 예배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마땅히 맥추절을 성전에서 지키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헌물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2. 맥추절을 지키는 이유와 방법 (1) 이유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예외없이 이 절기를 찬미하고 특별히 제사를 드리라고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지 않은 절기를 우리 자유로 지킬 수 없고, 반대로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의미있는 명절을 지키지 않아서도 안됩니다(출 23:14-15, 34:32, 레 16:10).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유익이 되기 때문에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이므로 우리는 반드시 지켜야 할 것입니다. (2) 방법 맥추절 제물은 십일조가 아닙니다. 십일조는 매 달 즉 일년에 52회를 드리나, 맥추절 감사 제물은 1년에 단 한 번만 드리는 예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드려야 합니다. 다윗 왕이 아리우나의 타작 마당을 사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에게 돈을 주고 소와 나무를 얻고자 하였으니 그는 값없이 가져다 제물로 사용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고 하면서 은 50세겔로 타작마당과 소를 사서(삼하 24:21-24)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므로 자기의 정성을 다해서 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다윗을 사랑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믿음으로 법도대로 드리지 않은 가인의 제사는 물리치시고, 믿음과 정성으로 드리는 그 동생 아벨의 제사를 받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창 4:5). 그러므로 우리는 맥추절을 맞이하여 일년 중 상반기를 돌이켜 보며 하나님의 은혜에 진정으로 감사하는 심정을 가지고 정성껏 드려야 하겠습니다. 3. 맥추절을 지키는 자의 자세 맥추절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을 기억하고(민 10:10) 자기가 정성껏 준비한 흠 없는 제물을 드려야 합니다(렘 46:6). 더러운 떡을 드릴 수 없으며(말 1:7-8), 경하게도 드릴 수 없습니다(창 15:10). 헌신자는 반드시 전인적인 헌신의 자세가 선행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만 하나님께 열납되는 제물을 드릴 수 있습니다. 신 16:10의 말씀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라고 하였습니다. (1) 복 주신대로 할 것이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 많습니다. 그 복의 종류를 신 28:1-14에서 보면 열 한 가지가 됩니다. 1) 세계 민족 위에 뛰여나는 복(1, 13절) 2) 성읍의 복(3절) 3) 들의 복(3절) 4) 자손의 복(4, 11절) 5) 토지 소산의 복(4, 11절) 6) 육축의 복(4, 11절) 7) 풍성한 생활의 복(5, 8, 12절) 8) 출입의 복(6절) 9) 전승의 복(7절) 10) 손으로 하는 일의 모든 복(8, 12절) 11) 하나님의 선민이 되는 복(9, 10절) 등입니다. 이같은 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지키는 자에게, 좌우로 치우치지 않은 자에게, 다른 신을 섬기지 않는 자에게 임합니다. (2) 힘을 다하여 맥추절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온 삶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정성껏 예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고전 16:1-2에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연보에 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 같이 너희는 그것을 하라 매주일 첫 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보를 약속할 때는 자기 힘을 헤아려 앞으로 준비해서 정한 때에 꼭 바칠 수 있도록 미리 모아야 합니다. 잠 3:10에 “네 제물과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께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고 했고, 말 3:10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힘과 정성을 다해 바치는 자에게 물질의 축복을 허락해 주십니다. (3) 자원하여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을 인색하거나 억지로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누구의 명령이나 지시에 의하여 해서도 안됩니다. 또한 마지 못해서 할 바에는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런 예물은 받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언제나 자원해서 해야 합니다. 자원하는 헌금에는 즐거움이 있고 감사가 있습니다. 출 36:3-5에 “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오는 고로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정지하고 와서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옴으로 여호와의 명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원하여 바치는 자의 예물을 기뻐 받으신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4. 맥추절을 지키는 자의 복 연보란 말은 헬라어로 “유로기안”이라고 합니다. 이 낱말은 복이란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연보한 자에게는 바로 그것이 축복이 되어 고후 9:7-15에 있는대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모든 은혜가 넘치며 모든 것이 넉넉하며 선한 일을 넘치게 하게 되고 먹을 양식이 풍족하게 되고 의의 열매를 더하고 모든 일을 부요하고 성도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고 복음을 진실히 믿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맥추절을 지키는 자는 출 23:20에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어 보호하고, 출 23:22-30에서는 원수를 막고 양식의 복을 주고 병을 제하여 주며 낙태하는 자가 없겠고 잉태치 못한 태가 없고 번성하여 땅을 기업으로 얻으리 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은 맥추절을 잘 지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크신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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