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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절망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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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두 그룹 모두 하루 30분씩 3주간 동안 철판을 깔고 전기를 흐르게 하여 스트레스를 주었습니다. 단 A그룹에는 다람쥐 쳇바퀴를 장치하여 전기가 통하면 견디기 힘들어진 쥐들이 쳇바퀴에 올라가 50바퀴를 열심히 돌리면 전류가 잠깜 동안 끊어지도록 장치를 하고, B그룹은 아무런 장치없이 30분 동안 계속 전기가 흐르도록 했습니다.
즉 절대적인 절류의 양은 다 같지만 A그룹의 경우는 쳇바퀴를 열심히 돌리면 순간적으로 전류가 끊어져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을 가지도록 한 것입니다. 3주 실험결고, 희망을 가진 A그룹의 쥐들은 건강했으나 B그룹의 쥐들은 우울증에 걸렸을 뿐 아니라 우울증과 관계가 있는 세레토닌 이라는 호르몬의 양이 실제적으로 상당량 떨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양자가 같은 양의 스트레스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가진 A그룹은 우울증에 걸리지도 않고 건강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의 인생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의 수용소에 있던 영국과 미국의 포로 2만 중 8천 명이 사망했는데, 그 대부분이 영양실조 때문이 아니고, 질병 때문도 아니고, 과로 때문도 아니고, 살아나갈 희망이 없다는 절망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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