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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오뚜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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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국가 대표 유도 선수 정덕환씨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청소년 때 유도 선수권과 대통령배를 휩쓸었습니다. 그러나 아시안 게임 출전을 앞두고 연습하는 도중에 목뼈가 부러져 중증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무너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구멍가게를 시작했습니다. 몇 년 동안 고생해서 목돈을 마련한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서울 독산동에 장애인 수용시설에 사용되는 전자부품 설비를 들여놓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로 그는 섬유, 신발, 문구 제조에 이르기까지 안 해 본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업 재활 시설을 잘 갖추어 놓는 ‘에덴 하우스’를 만들었습니다. 에덴 하우스가 연 매출 26억원에 달하자 연구를 하기 위해 대학에 편입했고, 2년 동안 천안과 서울을 오가며 자식같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여 졸업식을 맞이했습니다. 그 날 그는 아내와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좌절할 순간에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좌절을 바꾸어 다른 사람에게 희망과 기쁨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는 좌절을 희망으로 승화시킨 오뚜기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작은 일에 좌절하여 술에 찌들어 사람을 피하며 심한 경우에는 목숨까지 포기하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극복할 수 없는 문제는 없습니다. 해결책이 없는 문제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겨낼 만한 힘을 주십니다. 절망 가운데서도 주님께 간구하며 이겨내십시오. 분명히 길이 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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