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구름기둥 불기둥 (민 09:21-22)

첨부 1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하나님의 허락하신 땅 가나안 복지로 나을 때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여 진행하게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구약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참된 진리를 발견코자 하는 것입니다. 1. 오늘날 우리 시대에 있어서 구름기둥, 불기둥과 같은 역사가 무엇입니까? 광야에서 만나로 이스라엘을 먹여주시던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간 후에는 만나를 내리시지 아니했습니다. 신약시대에 와서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구름기둥과 불기둥 대신 실체이신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지금은 구름기둥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보내주신 성령님이십니다. 따라서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 을 통해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2. 구름기둥은 구약에서 성막을 세운 날에 나타났습니다. 이 성막의 전신은 노아, 아브라함, 욥 등이 희생의 제물로 드렸던 돌 제단이요, 그 후 신은 솔로몬 왕이 건축하고 헤롯왕이 증축한 성전이요. 더 나아가서는 오늘날 교회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 이후 죄로 타락된 인생을 만나실 때에는 중개물을 통하였는데 그것은 “속죄하는 희생의 제단” 이었습니다. 성막이 세워지기는 애굽에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직 무법한 상태에 처하여 있을 때 시내산에서 모세를 부르시사 율법을 제시하신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율법은 대체로 두 가지인데 하나는 도덕율이요, 다른 하나는 제사법입니다. 도덕율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다운 생활을 하라는 뜻이요, 제사법을 주신 것은 사람이 범죄 하게 될 때 희생의 제사를 드림으로써 속죄함 받을 길을 열어 주심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막을 짓도록 했는데 성막이 완성되던 날에 하나님의 영광이 구름으로 나타나 성막을 덮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이 성막에 임재하tu서 이스라엘 백성을 만나주시고 죄를 사해 주시며 복을 주실 뿐 아니라 가나안 땅까지 인도하실 터인즉 성막을 중심한 신앙생활을 하라는 의미였습니다. 3. 구름기둥을 따라 갔습니다. 성막을 세운 날에 나타났던 구름기둥, 불기둥은 사라지지 않고 가나안 행의 이정표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의 갈 길을 지시하였습니다. 11절에 “구름이 성막에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진행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다”고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생활을 했습니다. (1) 구름기둥은 우회하였습니다. 구름기둥은 이스라엘 백성이 예상했던 대로 인도하지는 않았습니다. 분명히 평탄한 길이 여기 있는데 어떤 때는 험산 계곡으로 움직이고, 어떤 때는 골짜기로 통하는 지름길이 있건만 무변의 사막으로 떠나갔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훈련과 연단하기 위해 그 갈 길을 자신의 뜻대로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2) 구름기둥은 지체하였습니다. 구름기둥은 이스라엘 백성이 원하는 만큼 속히 가나안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지는 않았습니다. 한 달이면 애굽에서 가나안까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길을 40년 동안 방황하였으니 얼마나 답답하고 괴로웠겠읍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40년 동안 때를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우심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4. 구름기둥을 따라갈 이유가 무엇입니까? (1) 구름기둥은 하나님의 임재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성소 위에 구름이 덮힐 뿐만 아니라 지성소 속에까지 구금이 가득 차서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임했습니다. 이때부터 40년간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구름기둥은 자연현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임재 하여 함께 계신다고 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한 역사입니다. (2) 구름기둥은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는 역사입니다. 구름기둥은 뜨거운 열기를 막고, 불기둥은 밤에 두려움이나 추위가 없도록 지켜주었습니다. 홍해를 건널 때도 애굽 군사 앞에 불기둥이 나타나 애굽 군사들이 두려워 이스라엘 백성을 쫓아오지 못하였습니다. 이렇게 불기둥, 구름기둥은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해 주었습니다. (3) 구름기둥은 인도하는 역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구름이 가면 가고, 서면 섰습니다. 가고 싶다고 가면 되는 것이 아니라 구름기둥이 떠오르지 않으면 1년이고 2년이고 그냥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전적으로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을 현대 교회들이 꼭 지켜야 될 자세입니다. 구름기둥 아래에서 선민들은 확신과 경건을 갖게 되었고 나아가 영광스러움을 느끼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런 신앙의 자세가 오늘날 여러분에게도 임하시길 축원합니다. 5. 구름기둥을 따라가는 자가 주의해야 할 점 (1) 한 마디로 말해서 절대 순종입니다. 이스라엘 백상들은 아무리 편안한 자리라 하더라도 구름이 떠오르면 떠나야 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서만 움직였던 것입니다. 본문 22절에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머물고 있다가 구름이 떠오르면 진행하였으니” 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절대 순종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2) 순종하는데 인내가 필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취미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구름과 함께 머물렀고, 구름과 함께 진행하며 하나님께 순종했다는 말입니다. 이런 순종을 하기에는 인내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를 구속키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는 무리 앞에서 어떠한 악감도 품지 않으시고, 반항도 하지 않으시고 잠잠히 참으셨습니다. 그 것이 모든 참는 것의 모범입니다. 우리 성도는 참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해 참을 때에 멀지 않아서 주님의 역사가 우리에게 찾아오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모든 것을 참고 기다리는 자에게는 복이 있는 것입니다. 6.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구름기둥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기까지 가만히 휴식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 위치에서 맡은 바 직분을 따라 자기들이 해야 할 일들을 부단히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치며 재판을 하였고, 아론은 성막에서 깜박이는 등불을 점검하여 제사를 드렸고, 레위 지파는 직분대로 성막의 기명 들을 청소하고 메어 날랐으며,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열두지파에서 빼어낸 장정들을 이끌고 전장에 나갔습니다. 이것이 정신적인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신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맡은 일에 충성치 않고 어떤 기적적인 대사나 큰 축복의 문이 열릴 때만 바라는 사람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을 사닥다리를 한 발로 타 오르려는 사람과 같습니다. 성도들은 요행이나 우연한 재물에 눈을 어두워서는 아니 됩니다. 오직 자신들이 수고하고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바라고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자신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직임을 올바로 감당하며 충성할 때 하나님은 더 크고 좋은 것으로 축복해 주십니다. 이런 가운데 번성하는 것이 참된 것이며 영원한 것이 되고 아울러 이웃에게도 사랑과 유익을 나눠주게 됩니다. 따라서 성도 여러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함을 따라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였듯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심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확신 가운데 복음의 증인으로서 복된 세살을 향해 날마다 전진하시길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